[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인 비문해 인구가 아직도 385만명에 달하는 등 문해교육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3년마다 의무적으로 문해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하는 법 개장안이 발의됐다.강득구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은 교육부장관이 3년마다 문해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법 개정안은 문해교육 실태조사 의무화를 통해 문해교육의 현황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