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정권 집권 후반기 첫날이었던 지난 10일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과 가진 만찬의 성과에 대한 각 당의 해석이 동상이몽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야정 상설 협의체 가동 및 자유한국당의 예산 삭감 기조에 대한 비판에 방점을 찍은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비판에 초점을 맞췄다.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지난 10일 열린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과 가진 만찬'에 대해 "마지막 무렵에 대통령께서 '여야정상설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