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내화내진 복합성능 강재를 개발하면서 이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현대제철은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두께 15㎜, 25㎜의 항복강도(재료가 변형되기 시작하는 강도) 355MPa급이다. 1㎟ 면적당 약 36kg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강재 온도가 섭씨 600도까지 상승해도 상온 대비 67% 이상의 항복강도를 유지해 건물이 붕괴되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일반 강재는 350도에서 항복강도가 상온 대비 30% 이하로 감소한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