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산지역 불교계 인사들이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윤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이준엽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불교특위 위원장, 권혁란 부산불교교육대학 부학장,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회장 등이 부산 재가불자 3000명을 대표해 지지 선언문을 공동 낭독했다.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각종 현안과 현실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심신 깊은 부산불자 3000명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께서는 소탈하고 서민적이면서 기득권과 반칙, 특권과 많이 싸우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신, 또 특히 우리 젊은층 청년세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신 분이고 소탈하고 서민적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이셨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결정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이라는 결과를 수용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후보 사퇴자 득표의 처리 문제는 과제를 남겼지만, 그에 대한 당무위원회 결정은 존중한다"며 "대통령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이어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이 후보께서 당의 단합과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 함께 선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대선 최종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재명 캠프와 이낙연 캠프가 이번에는 이재명 지사의 '무료 변론 논란'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대통령후보자 자격검증위원회를 즉각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낙연 '필연캠프'의 김광진 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민주당 중앙당을 향해 "지금이라도 대통령후보자 자격검증위원회를 즉각 설치해서 본선에서 야당의 혹독한 검증이 시작돼도 당이 흔들리지 않도록 경선 기간 리스크 제거에 역할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권익위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자'로 지목됐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국회의원직 사퇴 및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윤 의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지난 24일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사퇴의 변'에 서 "아버님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송구하다"고 말문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선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코로나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라며 "우리는 성실하고 치열하게 싸웠지만 상처가 깊고 넓어졌다"고 진단했다.이어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다. 노동자, 농어민 모두 힘겹다. 청년의 취업문턱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다"며 "안타깝고 송구스럽다. 이렇게 힘겨운 국민을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 일을 제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불공정에 항의한다"며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제는 선거도 빅데이터 시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면서 향후 정치권의 판도를 바꿀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 역사상 최초로 이동통신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거를 치렀다. 그 결과 180석이라는 유례없는 대승을 거두게 됐다. 민주당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유권자의 동선·취향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구 후보 선거 유세 및 공약 등에 사용했다. 실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심 요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신의 눈 앞에서 공들여 쌓았던 탑이 외풍으로 갑자기 무너진다면 얼마나 참담할까. 4·15총선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략공천과 관련된 반발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각 당의 공천 작업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내분이 커지고 있다. 지역에 깊게 뿌리 박고 짧게는 몇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예비후보들이 이른바 '낙하산 공천자'들에 의해 최종경선에서 패배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 주된 이유다. 해당 지역에서 공천을 받지 못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시(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홍영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이 예비후보는 12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맞아 이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릴 때"라며 "그동안 국정운영의 발목만 잡아온 국회는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야 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책임자인 집권 민주당은 ‘실력’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김포시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현(52) 예비후보는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김 예비후보는 5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정치인이란 누구인지,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했다. 오랜 고민 끝에 정치인은 공익에 헌신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기 위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섰고,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이 같은 책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 선거전이 개막됐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복당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총선에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했다.정 예비후보는 "강원북부지역은 냉전과 분단으로 지난 70년간 규제의 피해를 입은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군부대 통폐합으로 생존권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수도권과 인접하고 남북을 관통하며 대륙을 연결하는 땅으로서 평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광산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진 예비후보(58)는 대중적 정치력을 갖춘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정책을 통합하고 연계하는 강력한 입법적 보완책을 마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중심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광주의 미래를 위해 유능하고 깨끗한 경제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지수 예비후보는 치밀함과 예리함이 배어나오는 도회적인 느낌의 후보다. 이 예비후보는 8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중구·성동구를 서울 최고의 품격지역으로 만들겠다"며 "한국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자 나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2016년 갑작스런 전략공천으로 인해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선거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심재만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안보특보는 오는 1월 10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통일 COREA-나는 오늘도 통일을 꿈꾼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심 전 안보특보는 이번 저서를 통해, 왜 통일이 꼭 필요한지 통일에 관한 49개 주요 주제를 8장으로 엮어냈다.저서의 제목 ‘통일 COREA-나는 오늘도 통일을 꿈꾼다’는 △통일 맛보기 △통일을 위한 기본전략 △북한 바로알기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 △북방정책과 동북아 구상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 △남북교류 △통일국가 살펴보기 등으로 상세히 추적, 저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무 예비후보는 40대의 젊은 후보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의지를 지지하며 평범한 소시민이 마음 편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동작에서 자란 동작사람 이재무가 출마했다"고 기염을 토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나는 행정학자로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공적 업무를 종종 맡아왔지만 원래 중소기업 경영자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