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가 산업현장에 적용된다. 정부는 이달 말 추가 안건을 심의해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제1차 산업융향 규제특례위원회를 열고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 유전체분석 건강증진 서비스, 디지털 버스광고, 앱기반 전기차 충전 콘센트 등 4개 안건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를 통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혁신의 실험장’이다. 샌드박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