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의 예후를 알 수 있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이 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는 특정 항암요법에 효과를 나타내 의료진이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팀은 2017~2019년 103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DNA 손상복구와 관련될 것으로 판단되는 123개 유전자를 탐색한 결과, ‘ERCC6’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의미 있게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발표했다.췌장암은 진단받을 때 이미 80~85%의 환자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브락산(성분명:납-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의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치료효과가 평가된다. 제넨테크는 티쎈트릭에 대한 보조적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s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티쎈트릭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베바시주맙(상품명:아바스틴)·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과 함께 쓰여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허가됐다. 이번에도 FDA의 허가를 받는다면 티쎈트릭과 병용투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