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미국 3대 버거 가운데 하나인 '파이브가이즈'가 한국에 상륙한다. 이 버거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좋아해 일명 '오바마 버거'로 불리고,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거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사업권 계약 관련 약정서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에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이번 약정을 시작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원(NCI)과 암 연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국제 표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의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분석 및 해석 프로토콜 공유, 암 조직 시료 처리 방법 및 연구 내용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등이다. 암은 전체 사망원인의 큰 비율을 차지한다. 전년도 통계청 조사에서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도 높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암 질환은 유아, 청소년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글로벌 확장현실(XR) 산업 육성을 위해 모인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LG유플러스는 1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XR 콘텐츠 텔코 얼라이언스'의 창립을 발표했다. 연합체에는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로지', 캐나다 이동통신사 '벨캐나다', 일본 이통사 'KDDI', 중국 이통사 '차이나텔레콤'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여기에 캐나다 실감 콘텐츠 제작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5 총선은 사실상 SNS(소셜 네트워크) 선거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이미 SNS세계에서는 '고전'에 속한다. 이제는 가히 '유튜버들의 전성시대'가 활짝 꽃핀 느낌이다. 여야 각 당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SNS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는 양상이다. 여야 각 당을 비롯해 이들과 연동된 보수와 진보진영 유튜버들의 현황을 짚어봤다.본격적인 '유튜브 총선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제도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치고 나간 것은 진보진영이 아닌 보수 쪽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미국의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 산하 미연방이민국(USCIS)에서는 미국투자이민 EB-5 프로그램의 이민청원(I-526 Petition)이 접수일 기준으로 승인까지 최장 3년 9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현지시간 5월29일 사전 예고 없이 USCIS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EB-5 투자이민 청원서의 승인에 적어도 29개월에서 최장 45.5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불과 한 달여 전인 4월만 해도 2년남짓(20.5개
2017년 3월13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실린 조지프 나이(하버드 케네디행정대학원 석좌교수)의 칼럼을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맨 아래 '원문보기'를 클릭하면 영문 칼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을 위해 사이버 공격을 통해 20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것을 포함해 2015년 우크라이나의 전기시스템을 붕괴시킨 익명의 사이버 공격들, 그리고 수천대의 이란 원자력 발전소 원심분리기를 파괴한 ‘스턱스넷’ 바이러스 등 사이버 공간 갈등에 대한 우려는 급속도로 번지고
2017년 1월16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실린 야니스 케니스 로고프(하버드대 경제학교수)의 칼럼을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맨 아래 '원문보기'를 클릭하면 영문 칼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축 지향적인 보수정부는 항상 재정건전성을 선호하는 반면, 재분배 중심의 진보주의자는 세계 최대의 ‘공짜 점심’으로 큰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은 금융 위기 이후의 신화다. 사실 진실을 포함하고 있을지라도 이 단순한 관점은 적자의 정치경제 쪽의 ‘진실’을 좇는다.사실 어떤 한 정당이 우선순위를 위한 재원
캐나다의 송유관 업체인 트랜스캐나다가 미국의 콜롬비아 파이프라인을 130억 달러(약 15조2100억원)에 인수한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트랜스캐나다는 콜롬비아 파이프라인을 주당 25.5 달러, 총 130억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살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약 11% 높은 수준이다.FT는 이번 인수로 트랜스캐나다가 그동안 사업 확장이 극도로 제한됐던 미국에서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트랜스캐나다는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대형 송유관 사업인 '키스톤XL' 건설 프
최근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경쟁국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범 국가적인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제조업 부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일본은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의 재현을 꾀하는 등 선진국들이 앞장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라고 7일 밝혔다.◆미국미국의 경우 지난 2009년 ‘제조업 부활 계획’을 시작으로, 2011년 ‘첨단 제조업 파트너십’, 2012년 ‘첨
중국이 미국의 첫 고속철 사업을 수주했다.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유 철도 시설업체인 중톄(中鐵) 컨소시엄은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총 연장 320km 의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전했다.오는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보잉이 중국에 공장 설립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흘러 나오는 등 양국 경협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중톄는 ‘사우스웨스트 레일 네트워크’ 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엑스프레스웨스트엔터프라이즈(XpressWest Enterprises)와 합작사를 만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