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회 전국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가 13일 실시된 가운데, 현행 선거제도가 유지된다면 앞으로도 '깜깜히 선거', '금권선거'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다. 뉴스웍스는 이런 지적에 따라 이날 실제로 선거가 진행된 경기도 A지역의 한 농협을 찾아가 실태를 조사했다.현행 조합장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지적은 과거부터 제기되어왔다. 최근에는 그 목소리가 더욱 날카로와졌다. 지난 4일 정의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은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법 제도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