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지난 19일 구미차병원에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서비스와 여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를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전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북 예수병원, 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강만수(성주)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행정보건복지위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경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보건관리사업 적극 시행과 장애인의 저소득·낮은 교육수준·의료차별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골자다.'장애인건강권법'에 따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에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선정되어 국비 6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장애인을 위한 각종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들을 연계·지원하여,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의료센터는 올해 7월경 경북권역재활병원 내에 설치되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3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시행한다. 김철현 경북권역재활병원장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를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 지역사회 장애인이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정부가 장애인의 건강검진·구강진료·재활치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가용자원 파악과 의사결정 주체들 간의 연계·조정을 위해 광역시도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서울·대전·경남에 센터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3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4개소, 2022년 5개소를 더 설치한다.센터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