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오는 14일부터 예보의 '채무정보 조회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예보는 파산금융회사 등의 채무자들이 별도의 파산금융회사 방문 없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무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채무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정부24는 정부서비스, 민원업무, 정책·정보 등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이다.이용자들은 14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예보의 채무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채무 내역이 확인된 채무자는 예보 또는 파산금융회사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통해 파산한 금융회사의 채무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의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의 경우 파산금융회사의 예금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나 채무정보는 별도의 조회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회서비스 정보제공 범위 확대에 따라 앞으로는 파산한 금융회사에 대한 피상속인의 채무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피상속인의 주채무·보증채무 보유 여부, 원금잔액, 담
정부가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한 채무정리에 나서, 약 159만명의 장기소액연체자 채무 6조2000억원 가량이 탕감될 것으로 보인다.원금 1000만원 이하 생계형 소액채무를 10년 이상 상환 완료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는 약 159만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부분 사회취약계충, 저신용·저소득층으로 현재 상황을 스스로 극복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이에 29일 당정은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확정하고,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환완료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한 상환능력 심사 후 적극적 채무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방안내년 2월부터 원금 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 완료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 중 본인이 신청하는 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상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