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 판교 트램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저상트램 공모사업 1차 평가를 통과했다.성남시는 한국철도기술원이 수행 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1차 평가에서 판교 노선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저상트램 공모사업에는 성남, 수원, 부산, 청주, 전주 등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성남, 수원, 부산 3개 지자체가 1차 평가를 통과했다.최종 후보지는 이달 말 2차 평가를 거쳐 1개 지자체가 선정된다.판교 트램 실증노선 제안 구간은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 넥슨코리아 지점까지 2.0㎞ 구간으로 성남도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노선을 추가 승인신청 했다고 5일 밝혔다.승인될 경우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에 수인선·소사원시선·신안산선 등이 연계돼 인근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안산 스마트허브는 국가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과 이로 인한 출퇴근시간대 도로교통량 증가, 주요 도로의 지·정체, 불법주정차 등의 지속적인 교통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배곧신도시와 시화MTV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향후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그동안 스마트허브 내 대중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토부,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는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시흥시는 ‘정왕권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