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릉시와 손잡고 강릉 서부시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도시재생사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8일 강릉시청 청사에서 강릉시와 ‘서부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이란 마을을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과눈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의미를 더하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강릉 서부시장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올해 7월부터 2022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