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8일 TBS 라디오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구에서는 20석, 그리고 비례대표 관련해서는 대략 10석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국민의당 정도의 바람이 불어야 하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 김 대표는 "사실 어렵다. 그래서 호남에서는 28석이긴 한데 우리가 열아홉 분의 후보자를 냈고 열아홉 분 중에 열세 분 정도는 조금 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호남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기타 지역에서도 활동하고 계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 University of Nevada, Reno(이하, 네바다대학교)의 노승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중요한 조절 유전자인 Micro RNA를 발견하여 두 개의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네바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유양디앤유와 당뇨병 및 비만 치료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네바다 연구팀이 발견한 두 개의 Micro RNA는 당대사와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로, 젊고 건강한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지만 고열량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노 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59분 자신이 운영하는 광산구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400m가량 차를 몰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음주 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 법 시행에 따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46% 상태에서 노 씨는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노 씨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음주단속현장을 인지하고 부끄러움과 죄책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 중인 오혁진 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15일 비공개로 전환돼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2일 오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승리가 아니라 재벌과 정치권 쪽을 취재하고 있다"며 "제가 여태 취재한 것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오 기자는 "2월,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된 버닝썬 직원인 조모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시)이 29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안 의원은 앞서 지난 2017년 4월, 천일이 넘는 시간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추적했던 이야기를 담아 ‘끝나지 않은 전쟁_최순실 국정농단 천 일의 추적기’를 출판한 바 있다. 이번에 출판된 끝나지 않은 전쟁 개정증보판은 기존의 내용에서 5부가 새롭게 추가됐고 ‘한반도 운명을 바꾼 국정농단 추적기’로 부제가 변경됐다. 이번 책에는 첫 책을 출간할 당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정권이 교체된 후 적폐청산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새롭게 추가된 5부에는 ▲스위스 비밀계좌를 찾아라 ▲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과 두 명의 키맨 ▲정유라, 장시호의 비밀 ▲네덜란드에서 보낸 검은돈 ▲국정농단 추적자의 수난
[뉴스웍스=김영길기자] "현지 교민들의 제보 덕에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사실확인은 공권력의 몫"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 스위스 등 유럽 5개국을 방문 후 귀국길에 올랐다.안 의원은 23일 귀국길에 오르며 본인의 방문 성과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그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순실 일당의 재산은 국민의 피와 땀이기에 몰수해야 한다"며 "최태민이 최순실에게 넘겨준 보물창고 열쇠는 정유라에게 승계된 듯하다"고 말했다.이어서 "쏟아지는 현지 교민들의 제보 덕분에 기대 이상의
[뉴스웍스=이동연기자] 17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해당 재판부에 대해 다시 한번 우려를 표시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에 와 있다"며 최근 청와대에서 공개한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문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이어 "우병우를 심판하는 판사가 하필 최순실 조력자의 사위라니 믿기 어렵다"며 다시 한번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지난 6월21일 본인의 북콘서트에서도 "제가 오늘 우연히 알게 됐다. 그 판사(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대통령도 차명폰(대포폰)이 있느냐?”“...네”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해 이렇게 답했다. 정 전 비서관은 대포폰 사용 이유에 대해 “대통령과 통화하고 이런 부분이 도청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저희 이름으로 사용된 걸 통해 (통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전 비서관은 “우리 정치의 좀 아픈 부분”이라고 논평했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아픈 부분이다. 정 전 비서관을 포함해 모든 게 다 말이다.정 전 비서관의 증언은 그간 청와대가 밝혀온 것과 전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