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소감을 밝혔다.7일 손흥민은 자신의 공식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뜻 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다"며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모든 경기에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며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9일(한국시각) 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제압했다.이날 김학범호는 전반전과 후반전 내내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고전하다 후반 추가시간(후반 47분)에 이동준의 극적인 선제골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지난 14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무관중으로 치러진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4일 레바논과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반정부 시위 여파로 선수단 안전을 고려해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지난 평양 원정에 이어 무관중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끝났다.이번 경기로 한국은 승점 1점을 따내 8점으로 레바논 승점 7점을 1점차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장신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Stanislav Iljutcenko)를 영입했다.독일 국적의 일류첸코는 2015~16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독일 뒤스부르크 소속으로 130경기에서 27골 1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일류첸코는 189cm, 82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제공권과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유한 타깃형 스트라이커이다.또한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과 연계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일류첸코의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0번을 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쾌조의 4연승을 달렸다.포항은 19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완델손의 멀티골(2골)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이로써 포항은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며 6승1무5패(승점 19)로 6위로 도약했다.11경기 째 무득점에 시달린 완델손은 단박에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완델손은 전반 25분 이진현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골네트를 갈라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기세가 오른 완델손은 1-1 상황인 후반 3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서 수원을 상대한다.포항은 ‘불금’이라 불리는 금요일 밤 7시 30분에 치러지는 홈경기를 포항 축구 동호인의 날로 정하고 ‘직장인&대학생 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칭따오 맥주 1000잔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6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대학생에게는 입장권 현장 구매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3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는 23일 감독직을 내려놓은 최순호 감독 후임으로 김기동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포항 구단은 갑작스런 최순호 감독의 하차로 흔들릴 수 있는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책임감을 갖고 조기에 팀을 안정화시킬수 있도록 감독대행 체재 대신 정식감독으로 선임했다.포항의 12대 감독인 김기동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다.포항 구단은 신임 김기동 감독이 포항에서 2003~2011년 등 10여 년을 선수로 뛰며 주장으로서 팀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란 점을 높이 샀다.시즌 도중에 새로운 감독을 데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골 가뭄에 허덕였던 손흥민이 한 경기 연속 2골을 넣으며 ‘월드클래스’의 존재를 알렸다.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이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날 멀티골은 손흥민에게 각별한 의미였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0경기 동안 손흥민은 무득점 상태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 등 나선 경기는 제법 있었지만 골 소식은 없었다. 여기
15일 끝난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2018 러시아 월드컵 3, 4위 전에서 뫼니에와 아자르가 연속골을 터뜨린 벨기에가 프랑스에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최종성적 3위에 올랐다.이 경기는 순위를 정하는 것 외에도 이번 대회 골든부츠(득점왕)이 향방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이 경기 전까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6골로 이 부문 1위였으며 벨기에의 로렐루 루카쿠가 4골 1어시스트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만약 케인이 무득점에 그치고 루카쿠가 2골 이상을 기록한다면 순위가 바뀔 처지였다. 하지만 이 두 선수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현재까지 케인의 골든부츠가 유력한 상태다.그러나 주인공이 뒤바뀔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16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앙트완 그리즈만이나 킬리안 음바페가 3골이상을 기록한다면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꺾고 2018 러시아월드컵 3위 자리에 올랐다.벨기에는 15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3, 4위전에서 전반 4반 뫼니에의 선취골과 후반 37분 터진 아자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우승을 하지는 못 했지만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기록한 4위를 넘어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아자르는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 모습을 보이며 Man of Match에 선정됐다.한편, 이 날 경기에서 득점왕 확정을 노렸던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무기력한 모습 속에 무득점에 그쳐 6골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벨기에의 루카쿠도 골을 기록하지 못해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그리즈만
‘한국은 3전 3패... 독일·스웨덴이 2승 1무로 16강 진출’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의 결과를 예측했다.베팅업체 벳하드는 13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예측한 ‘월드컵 F조’의 경기 결과를 공개했다.즐라탄은 ‘한국의 3전 3패’를 예상했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0대 3으로 패하고,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는 0대 1로 패배할 것을 전망했다. 이어 독일에게는 0대 4로 대패할 것이라고 했다. 결국 한국은 무득점, 실점 8점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즐라탄은 자신의 국가인 스웨덴과 독일이 F조에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웨덴은 한국을 3대 0으로 누르고, 멕시코마저 4대 0으로 누를 것이라 것. 독일에게는 2대 2로 비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