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4%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은 2.2%로 예상했다. 이는 전달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7일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헤럴드 핑거 IMF 미션단장 등 총 6명의 미션단이 올해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기재부, 한국은행, 관계기관 등과 실시한 면담을 기반으로 작성됐다.보고서를 살펴보면 IMF는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출 개선, 관광산업 회복 등에 힘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1.4%로 전망했다.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지난 2주간(8월 24~9월 6일) 가진 우리나라와의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다.헤럴드 핑거 IMF 한국 미션단장은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급격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022년 중반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크게 하락했으나 근원물가는 더 경직적"이라며 "주택시장 둔화 및 금리 인상 기간동안 금융부문에서 일부 취약한 부분들이 드러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물가안정과 경제 펀더멘탈 개선을 중점에 두고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미션단과 진행한 화상면담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올해 하반기 한국경제가 반등할 수 있도록 민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미션단은 연례협의 진행 차 8월 24~9월 6일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헤럴드 핑거 미션단장은 이날 한국경제에 대해 "반도체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은 1.7%로 제시했다. 12월 전망치보다는 0.2%포인트 낮췄으나 아시아개발은행(ADB, 1.5%)이나 경제협력기구(OECD, 1.6%), 한국은행(1.6%)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4일 '2022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는 지난 2022년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AMRO의 케빈 챙 단장 등 총 7명의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재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금융시장 불안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하게 가동키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6일 기재부 내 거시경제·금융 관련부서와 국제금융센터가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지난 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0.25~0.50%에서 0.75~1.00%로 0.50%포인트 인상하고 오는 6월부터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인플레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며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3%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 전망치와 동일하다. 앞서 1월 IMF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했다. IMF는 29일 연례협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을 긍정평가했다. 연초 오미크론 영향으로 성장이 일시 둔화될 수 있으나 2분기 이후 오미크론 진정, 에너지가격 안정세, 공급망 회복에 따라 소비·투자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3.0%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성장률 전망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제시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3개월 만에 0.3%포인트 하향됐다. 미국(-1.2%포인트), 독일(-0.8%포인트), 중국(-0.8%포인트) 등에 비해서는 하향폭이 작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IMF는 세계경제전망(WEO)을 수정 발표했다. 우선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4.4%로 2021년 10월 대비 0.5%포인트 내렸다. 오미크론 확산,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중국 부동산 시장 리스크 및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3.1%에서 3.6%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2021년 한국의 성장률을 3.6%로 제시했다. 주요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투자 증가세 및 추경안 등을 반영해 지난 1월 대비 0.5%포인트 상향했다. 추경 전에는 3.4%로 예측됐으나 추경이 반영되면서 0.2%포인트 더 높아졌다.이 같은 IMF 전망은 그간 발표된 OECD, 한국은행 등 주요기관은 물론 정부 전망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가 3.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미오 이시카와 미션단장 등 총 6명의 AMRO 미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15개 기관과 화상 면담으로 연례협의를 진행했다.미션단은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에 힘입어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강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션단은 "한국 경제가 2020년 제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재택근무용 전자기기의 견고한 글로벌 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기존 법률을 기업하기 좋은 방향으로 개정·폐지한 만큼, 지금이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1 인도네시아 옴니버스법과 인도네시아 진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인도네시아 진출 검토 관련 기업인 약 50명이 참석했다.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자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양호하면서 올해 경제 전망을 다소 밝게 했다. 다만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2월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 등 방역상황이 올해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질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는 전기 대비 1.1% 성장했다. 이에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 비록 역대 3번째 역성장을 피해가지는 못 했으나 1분기(–1.3%), 2분기(–3.2%) 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관련 제약조치의 점진적 철회와 대외 수요회복을 바탕으로 3.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 한국 미션 단장 겸 아시아태평양 부국장인 안드레아스 바우어를 대표로 한 IMF 협의단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가진 2021년 연례협의에 대한 브리핑을 28일 발표했다.협의단은 “한국 경제는 견조한 거시경제 펀더멘털, 시의 적절하며 효과적인 방역대응, 포괄적인 재정, 통화, 금융 조치의 실행을 바탕으로 코로나를 상대적으로 잘 극복했다”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을 확대해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전경련은 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초청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전경련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베트남을 중점 협력국가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비즈니스 오찬 개최 등 베트남과 활발한 민간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최근 20년간 매년 경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시카와 AMRO(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미션단장은 “한국경제는 2019년 2.1%, 2020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한국경제는 글로벌 무역 갈등 및 중국·미국·기타 선진국의 경기 둔화로 인한 불안요인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정책당국은 성장지원을 위해 정책 여력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토시노리 도이 소장 등 8명의 미션단이 방한해 우리나라에 대한 연례협의를 실시했다.미션단은 “한국경제는 강하고 복합적인 외부 불안요인들로 인해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경제의 하방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IMF/WB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홍 부총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면담을 갖고 “IMF가 지난 연례협의에서 권고한 데로 추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월 27~3월 12일 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IMF 미션단은 “단기성장을 지원하고 리스크를 제한하기 위해 정부당국은 잠재성장률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