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IBK투자증권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에 나선다.25일 IBK투자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인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과 녹색금융 확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한 수치다.또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사유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 평가 환입 효과가 포함됐기 때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특히 1분기 전사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사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1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20조2674억원, 영업이익 8513억원으로, 이번 실적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분기 실적 개선이 당초 예상보다 더딘 영향으로 "올해 투자비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조9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이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1월 실적 발표 때 올해 투자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당분간 대외환경과 전방 시장 수요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비 감소에 대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예상보다 회복흐름이 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건설투자, 수출이 늘면서 9분기 만에 1%대 성장세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증가했다.작년 분기 성장률은 0.3~0.6%로 0%대에 그쳤으나 올해는 1분기부터 호조를 보였다. 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인 Y.J. 미이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technology)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이 2026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그는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 3조4023억원 적자에서 성공적인 흑자전환을 이끌어 냈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 순이익 1조917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률 15%를 각각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의 주축인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이에 발맞춘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어 부품사 현대모비스까지 주주환원 움직임을 이어가며 그룹 전반이 주주친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으로 꼽히며 혜택을 본 데다,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최대 수혜주로 점쳐지며 역대 최대 배당을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현대차는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발행 주식 수의 1%를 소각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는 약 78%라는 높은 주주환원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배당 정책을 유지해 주주친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엔비디아의 주주환원율이 33%에 불과할 정도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주보다는 시설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80%에 육박하는 주주환원율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3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정책과 분기 배당 등을 실시하며, 주주 정책의 모범을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반도체 사업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오전 07시 32분께(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께)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표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4시간 25분인 11시57분께 항우연의 대전 지상국을 통해 수신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2시 13분 및 3시44분경께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위성 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에서 장학금 1000만원, 프리미엄 전자칠판 등 전자부품 제조 혁신기업 디에스테크놀로지에서 500만원,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기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장기이식 거부 반응 검사, 원데이 뚜벅 챌린지, 광고 캠페인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GC지놈이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서비스를 확대한다. 태극제약이 상처 살균·치료에 효과적인 '포리비돈연고'를 선보였고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헥토그룹이 '걷는만큼 기부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를 개최하고 빨간펜의 '브레이니 아이'가 누적 판매 매출 160억원을 돌파했다. 신신제약이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센스의 신규 캠페인을 론칭했고 캐시워크가 '동네 산책'서비스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는 유럽 각지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B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그런데 B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해본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C사는 전세계 굴지의 전자기기 제조 업체들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C사의 배터리가 장착된 노트북, 휴대전화 제품은 유럽, 중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C사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코팅분리막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동서식품이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오피스 문화를 위한 카페를 연다.동서식품은 서울과 통영에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누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최근 부각되는 '일'과 '쉼', '커피'가 공존하는 워케이션을 카페에 도입했다. 동서식품은 캠페인을 기념해 오프라인에서 워케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는 로컬스티치 서교점에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