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총선 투표일은 4월 10일입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비례대표 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습니다. 비례대표후보 선거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51.7㎝에 달합니다. 이에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개표로 진행하게 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해 "의료공백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자인 전공의는 물론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여러 의료계 직역과 정부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서로 큰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가시적인 진전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한동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 10년 동안 6조20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로 전국 100여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쿠팡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의 추가 투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항목은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이다.우선 2026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고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 차관)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의사를 재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 짓겟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각 대학과 긴밀한 협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내부 전기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이틀째 공장 가동이 멈췄다. 해당 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하루에 1000여 대 생산하고 있어 정전이 장기화할 경우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한국지엠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6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지엠 창원공장 내부에 있는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됐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춰 차량 생산도 중단된 상태다.한국지엠 측은 지난 24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돈이 돌면 경제가 산다"며 "4월 10일에 확실하게 매를 들어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면 (정부가) 쉽게 (지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창원 반송시장을 찾아 "이번 4월 10일은 여러분이 확실히 심판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후퇴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희망의 나라로 갈 수 있도록 책임지는 날"이라며 "여러분을 믿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가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은 우리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는 건 어렵지 않다. 다른 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 고양, 창원 등 4곳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 특별법'(가칭)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발전 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예를 들면 공공주택 리모델링 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27%) 예비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키워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전문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인교육대학교와 다문화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경인교대 모든 학생이 임용 전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이날 오후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교육실습 사전‧사후교육에 다문화교육 신규 편성 ▲경인교대 전공과목 학점 개설 시 다문화교육 반영 확대 ▲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3일부터 프로야구가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KBO는 이날 개막전이 열리는 전국 5개 구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구장별로는 잠실구장에 2만3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 2만30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2만500명, 수원 케이치위즈파크 1만8700명, 창원 NC파크 1만7891명이 찾았다. 이로써 개막전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10만3841명으로 집계됐다.개막전에 10만 관중이 모인 건 역대 3번째다. 2019시즌에는 11만4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3시즌 개막전에는 10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추가 파견하고, 은퇴한 시니어의사를 고용해 의료공백에 대응키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우선 지난 19일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개소를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세부 운영에 필요한 지침을 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가 지난해 회사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올해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빙그레는 21일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빙그레는 전년 대비 10% 수준의 매출 신장과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했다”며 “프로틴, 이커머스, B2B 등의 신사업이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비즈니스의 확장,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강행했다. 2000명 증원분은 수도권 중 경인지역에 361명, 비수도권에 1639명을 각각 배정했다. 반면 서울 소재 의대는 단 1명도 증원하지 않았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2000명 증원을 결정했다. 이는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며 "2000명은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하는 지역의대에 집중 배정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입생은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향후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 우주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 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차세대발사체는 대형 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타이바1·카심1 복합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