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 티빙의 최주희 대표는 "KBO리그 온라인 독점 중계로 올해 연말까지 1000만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KBO와 관련한 광고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12일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개최된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티빙은 적자가 상당한데 어떻게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KBO 중계로 가입자 수가 늘면 수익성이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고 요금제도 4일 도입했는데 많은 시너지 효과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실패한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는 출범한지 불과 1년여 만에 좌초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에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 곽효범 인하대 교수, 김현태 대전 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김영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아시안컵 기간 대표팀 내 충돌 논란에 대해 이강인이 갈등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지난 14일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그는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운 뿐"이라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축구 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통해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등 1만30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2025 APEC 경주유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7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난다.이로써 한국과 일본은 5년 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한국 남자축구 대표팀과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의 결승 경기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열린다. 공중파 3사를 비롯해 스포TV, TV조선 등에서 동시 중계한다. 앞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4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정우영 선수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을 꺾고 6일 4강전을 치른다.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태국의 부사난 옹밤룽판 선수를 상대로 2대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세계 5위 중국의 허빙자오와 격돌한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와의 전적에서 5승 4패를 기록한 바 있다. 두 선수의 신경전이 예상되지만,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1위 안세영의 무서운 상승세로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같은 날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도 서승재와 채유정이 중국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 12일 차인 5일,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지난 3일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중국과의 4강전 경기에서 30대 23으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한 한국은 이번 경기로 3연패에 도전한다. 결승은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공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 하키 대표팀도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단이 롤러스케이팅에서 은메달 2개, 카누에서 은메달 1개를 각각 추가했다.2일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은 30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대회 결승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다.마지막 바퀴를 돌 때까지 선두를 유지하던 한국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주자 정철원은 대만 선수보다 앞섰지만,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마음을 놓고 만세를 부르는 세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우민(22·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했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6으로 우승했다.이날 김우민은 출발 이후 50m 턴을 한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독주 레이스를 펼치며 일찌감치 금메달을 예상케 했다. 2위 판잔러(중국, 3분 48초 81)와의 격차는 4초 45에 달했다.김우민은 지난 25일 남자 계영 800m에서 첫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8일에는 자유형 800m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국제 야구대회인 ‘WBSC 프리미어12’가 5년 만에 내년 11월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개최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2일(한국시간) “2024년 가장 중요한 국제 야구대회인 프리미어12가 내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기준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6개팀으로 이뤄진 2개 그룹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전인 슈퍼 라운드 출전권을 얻는다. 조 1, 2위 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고 3, 4위 팀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포상금이 주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U-20 대표팀 포상금 지급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포상금은 선수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균등 지급을 포함해 감독, 코치, 스태프 등 34명의 선수단에게 총 4억7700만원이 주어진다.대한축구협회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9년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선수 1인당 2000만씩 지급한 바 있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4-1로 이기며 4강에 올랐다.이로써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 승자와 4강전을 벌인다. 4강전에서 우승할 경우 한국은 21년 만에 U-17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이스라엘과 3·4위전을 끝으로 U-20 월드컵 여정의 막을 내렸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3으로 졌다.전반 19분 이스라엘의 란 빈야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4분 이승원이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내리 허용하며 패했다.조별리그를 1승 2무로 통과한 한국은 에콰도르와 16강전(3-2 승), 나이지리아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회 연속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던 김은중호가 이탈리아의 벽에 막혔다.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1-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한국은 전반 14분 이탈리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9분 뒤인 전반 23분 이승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배준호가 마티아 자노티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이승원이 오른발로 슈팅, 동점골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 우승을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일 오전 6시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나서는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거리응원을 실시한다고 전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2회 연속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직전 대회인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