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지난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11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 지방세 연구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연구회,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 연구회등 총 11건의 연구과제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이노텍이 2024년 1분기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이다. LG이노텍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4조33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 및 적극적인 내부 원가 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박지환 CFO(전무)는 “디지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미반도체가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8.52%) 오른 1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한미반도체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삼성증권과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0월 23일까지다.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 회사 미래 가치에 대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탄소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 테크텍스틸(Techtextil)에서 ▲아라미드(제품명 Heracron) ▲PET 장섬유 부직포(제품명 Finon & Finon Eco) ▲PET스웨이드(제품명 Chamude & Chamude Eco)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2024 테크텍스틸은 다양한 산업용 섬유의 혁신적인 소재부터 기술까지 소개하는 세계 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통신망 간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핵심부품 거점을 건설 중이다. 이번 스페인 공장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서유럽에 본격 진출했다는 것과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 공급을 위한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는 2026년 양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다만 저가 전기차를 계속 출시하겠다는 실적보고서 덕분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달러(약 29조3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2900만달러)보다 9% 감소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221억5000만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테슬라의 분기 매출이 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수원시, 현대자동차, KCL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수원시에 현대자동차·KCL의 신규 사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한다.KCL은 수원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서부 대표 도시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된다. 시속 300㎞가 넘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철도가 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철도 업체 브라이트라인 웨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옆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도시 랜초쿠카몽가에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남쪽까지 이어지는 총 351㎞ 길이의 고속철도 공사가 이날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회사 측은 이 철도 위를 달리는 고속열차가 최대 시속 200마일(약 322㎞)로 운행돼 약 2시간 만에 전 구간을 주파한다고 설명했다. 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 만이다.LG는 이번 EVS37에서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SDI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 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11주 동안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경산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원 중 70억원(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을 구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에 대해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반도체 파운드리 빅 플레이어인 ASML과 TSMC가 향후 시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의 노광장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네덜란드 ASML이 1분기에 '어닝 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도 향후 시장 전망치를 크게 낮춰 잡았다.이에 K반도체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대외적인 악재가 메모리 반도체 등 전체 반도체 시장에는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올해 3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 9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80.0% 대비 3.9%포인트 오른 수치다. 통상 업계에서는 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본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사고가 난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보험 전체 가입자로부터 받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위치정보 시스템(GPS)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 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한 자료는 도로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