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의원(상주)이 2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주문과 방과 후 늘봄·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김 의원은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55교 교육과정 담당자와 교육과정 지원단 23명, 고교학점제 거점학교 업무 담당자 5명 등 총 8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설명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과 고교학점제 운용에 대한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2022 개정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이 주도성을 가지고 언어·수리·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24일 오전 7시 0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께)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로켓랩은 이번 발사에 K-팝 열풍을 고려해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개혁 추진 상황과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월 400만원을 넘게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전체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208만2000명으로 39만8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624만명, 임시·일용근로자는 584만2000명이다. 비임금근로자는 668만2000명으로 5만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주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땀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약물이 포함된 하이드로젤에 전류를 흘려 약물을 피부 밑 땀샘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렉서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디바이스는 작고 부드러워 피부 위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약물로 유도된 땀은 디바이스 내 마이크로 플루이딕 채널에 수집돼 바이오센서를 통해 생체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디바이스 부착만으로 땀 속의 바이오마커를 분석할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검사 과정에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오는 25일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과학축제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마치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과학톡톡', '과학 실험실',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의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과학축제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되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정재승 교수, 박범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해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참석 이후 8년 만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5월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가 22일 오후 14시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현대바이오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신신HL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머크가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에서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바디프랜드가 B2B 총 2400여 대를 납품했다. 미소정보기술이 '1회용품 제로(ZERO) 캘린지'에 동참하고 뷰노가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 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150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제조 현장에 실증·확산한다.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영남권 각 시·도는 지역별 중점산업인 ▲철강(경북) ▲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의사들이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장기화된 의료공백 상황의 해결이 요원한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지난 20일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위원회 및 기구를 만드는 것은 정부 고유의 역할이지만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돼 있지 못한 특위로 알고 있다"며 "제대로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위원회가 된다면 참여하는 것이 의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배태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높은 효율로 이산화탄소를 분리 제거할 수 있는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멤브레인은 목표 물질을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박막이다.연구팀은 가공성 높은 고분자를 소재로 하고, 제어가 쉬운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미세 기공을 형성함으로써 저비용으로 양산이 가능한 분자체 분리막을 구현했다. 연구에서는 고분자 분자체 분리막에 이산화탄소의 선택투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아미노 그룹을 도입했다. 개발한 분리막은 고성능이지만 기계·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유연성을 지녔다. 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700원(7.70%) 오른 10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14조1035억원)는 이날 급등하면서 에코프로(약 13조7665억원)를 제치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다.같은 시간 ▲HLB제약(11.85%) ▲HLB테라퓨틱스(5.77%) ▲HLB생명과학(5.07%) ▲HLB바이오스텝(3.74%) 등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