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그리고 지난 1일부터 중국 정부가 시행한 흑연 수출 통제 등을 보면 주요국들이 광물 확보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광물은 아무리 확보해도 고갈되기 마련이다. 이에 버려진 배터리를 다시 사용하는 폐배터리 재활용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약 108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인 글로벌 배터리 재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경북이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도민에 대한 ‘책임’과 ‘행복’ 그리고 ‘위대한 도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12조82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특히 복지와 안전분야, 디지털 시대 미래먹거리 등 ‘새로운 지방시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경북도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총 12조821억원(일반회계 10조5111억원, 특별회계 1조571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1조2527억원보다 7.4%(82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지난 6일 총중량이 3.5톤 이하의 피견인자동차의 연결장치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에 대한 튜닝부품 인증기준이 국토부로부터 승인 받아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승현창 튜닝협회 회장은 “지난달 27일 연결장치와 공기정청기 등의 튜닝부품 인증기준에 대해 협회가 기준을 만들고 이를 국토부에 승인 요청해 최종 승인되어 현재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LED 전조등 광원 합법화 방안 마련과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이번 인증기준 시행은 튜닝시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28일부터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다양한 차종들도 캠핑카로 튜닝·개조할 수 있게 된다. 수요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캠핑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캠핑용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조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이 개정되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규정들은 지난해 8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지난해 10월 시행된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되는 ‘경미한 튜닝’ 확대와 전조등용 LED 광원 등 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아직 불법이지만 우리 LED 전조등도 2월 말이면 Q마크 인증이 완료됩니다. 그 후에 추가 인증 스티커를 보내줄 계획이고요. 인증받으면 가격이 9만원정도 오르는데 지금 사는 편이 좋죠”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튜닝 부품업체 관계자가 제품 홍보를 위해 고객과 통화한 내용이다. 현재 이 업체는 튜닝부품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인증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선전하고 있다.자동차관리법 제 34조의2,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 55조의 2, 국토교통부 고시 제 2025-1호 자동차 튜닝부품인증
[뉴스웍스=손진석·장대청 기자] 요즘 출시되는 신차에는 안전운전을 위해 사각을 감지하고, 자율주행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 혹은 옵션으로 설치가 가능하다.오래된 자동차 소유자들은 안전운전을 위해 ADAS를 설치하고 싶어도 발만 동동 굴러야했다. 최근 튜닝시장이 확대되면서도 튜닝업체에서도 ADAS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스라엘의 유명 ADAS 개발회사 제품인 모빌아이 및 국내 기업인 모본의 MDAS-9 등의 제품이 40만원~200만원 사이에 설치할 수 있다. 그 외에 신차를 구입하기보다 기존에 타던 차량의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이하 튜닝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김충섭 김천시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튜닝센터 부지 조성(3만3000㎡) ▲튜닝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행정지원 ▲튜닝센터 설계·건축에 상호 협력하는 등 자동차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자동차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는 국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LED 광원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대한 국내 법이 정비되지 않아 저가의 외산제품이 유통되면서 안전 및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시키고 있어 튜닝협회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른미래당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주관한 ‘튜닝산업발전을 위한 포럼’이 20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원회 의장과 권은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윤진환 과장, 승현창 한국튜닝협회장 및 관련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튜닝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튜닝인증부품 관련 튜닝용 LED 전조등 광원의 국내시장 현황 파악과 튜닝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합법화 방안 마련 차원에서 포럼을 진행한다.바른미래당이 주최하고 튜닝협회가 주관하는 ‘튜닝산업발전을 위한 포럼’이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튜닝부품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한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학계, 공공기관 및 현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신한대학교 하성용 교수의 ‘튜닝시장 현안 검토 및 발전 방안’을
자동차 튜닝은 나만의 차, 개성이 강한 차 등을 목적으로 일반 양산차를 개조하는 작업을 지칭한다. 현재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카 쉐어링 등 다양성이 커지면서 기존 120여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자신의 개성에 따라 바꾸고자 하는 욕구가 항상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최근의 자동차 튜닝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튜닝과 소소한 생활튜닝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선진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자동차 튜닝분야가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으로 확대됐다. 일본은 최대 약 20조원, 미국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내 자동차용 램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들은 안전기준과 국내 전조등 배광성능 시험을 통과한 전조등용 LED 램프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유통은 인증 문제로 2년 가까이 정부와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튜닝 중 하나가 노란색 등(필라멘트 광원)에서 백색 등(LED 광원)으로 전조등을 바꾸는 것이다. 전조등 시스템 전체를 필라멘트 타입에서 LED 타입으로 바꾸는 것은 많은 비용이 든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 드는 필라멘트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램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약 100조원 규모에 달했지만 자동차 튜닝 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에 불과했다. 수년째 국내 튜닝 시장은 정체기에 머물러 있다.한때 정부가 신성장 산업으로 키우겠다던 튜닝 산업이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된 이유로 정부의 규제가 많은데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각종 신제품에 대한 안전검증조차 할수 없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튜닝된 자동차의 보험처리도 문제투성이다. 관련 인프라의 개선과 보완이 뒤따르지 못한 상태에서 튜닝산업이 발전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자동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각 정부부서엔 재단‧사단법인이 존재한다. 특히 사단법인은 관련 기업체와 개인 등 다양한 회원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이나 정부 자문 등을 담당하는 단체다. 특히 사단법인은 정부부서별로 다양하게 조직돼 있지만 유명무실한 단체들이 많은 점은 우려스럽다.물론 공공성을 기반으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보완해주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단법인이 많다. 하지만 문제는 개인이나 회원사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협회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부처의 이익을 위해 관제 형태의 협
[뉴스웍스=이재천기자] 4차산업혁명 등 미래시대에 주목받을만한 새로운 직업은 뭐가 있을까.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직업으로 곤충컨설턴트, 증강현실(AR) 전문가, 스마트팜 구축가, 핀테크 전문가 등이 꼽혔다.정부는 주요 선진국보다 우리나라의 직업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정부와 민간이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신직업을 발굴하고 육성계획을 마련했다. 2014년과 지난해 발표한 신직업은 61개다.이는 미래 직업세계 변화에 대
'피드백 오토샵, 인치바이인치, 바별카튜닝, 프로씨드, 스타일, 사운드뷰 카오디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자동차 우수 튜닝업체’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튜닝ㆍ정비업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양질의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체 정보를 튜닝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튜닝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게는 국토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공동인정하는 인증서를 교부하고 해당업체들은 인증명판을 부착한다.우수 튜닝업체 선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