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 25일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수석은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를 비롯해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를 '폭동'이라고 표현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2020년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은, 끊임없이, 샬러츠빌 때문에 출마했다고 말하곤 했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그는 정말로 일을 형편없이 했다. 왜냐면 샬러츠빌은 바로 지금 우리나라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동, 반이스라엘 시위와 비교하면 '사소한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썼다. 트럼프 전 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홍철호 정무수석은 25일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실질 국내총생산(GDP)보다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돼 내수 시장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1분기 경제성장률 관련 브리핑을 열고 "GDI의 경우 우리 국민의 구매력과 밀접하다. 향후 내수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실질 GDI 성장률과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각각 2.5%포인트, 1.3%포인트 올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빅5 병원 중 4곳(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의 교수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며 하루 휴진을 결정했다.세브란스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환자의 안전 진료를 담보하고 교수의 진료 역량과 건강 유지를 위해 개별적으로 오는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의 입장 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과 전공의의 무사 복귀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5월 말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4일(현지시간) 한일 관계 개선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해야 한다'고 밝혔다.캠벨 부장관은 이날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있다"며 "내게 '누가 국제무대에 엄청난 중요한 일을 해 수상할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이 공동 수상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캠벨 부장관은 지난해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의의 의의를 언급하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역사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성과와 관련, 지난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했다.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25일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은 일방적이고 비현실적인 악법을 반대한다”며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결사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개정안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법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가맹사업법 개정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학계, 본사, 가맹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불거진 거취 문제에 대해 당분간은 현재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2차 열린 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나름의 계획이 있는데 갑자기 빠질 경우 위기 대응 역량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총선 이후 이 원장은 대통령실 합류설이 제기됐었다. 또한 신설될 예정인 법률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다. 이 원장은 "제 바람은 가급적 리스크가 마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이번 성장률은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했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의제에 대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의료개혁, 의대 정원 증원 문제가 가장 현안"이라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한다면 여야 협치를 통한 정기적인 영수회담까지 갈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만일 이 영수회담이 된다면 처음 영수회담이고 앞으로 여야 협치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는 가장 현안이 되는 게 의료개혁·의대 정원 증원 문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차기 당권을 놓고 원내대표 유력 주자인 이철규 의원과 손을 잡았다는 이른바 '나-이 연대론'에 대해 25일 "표현에 대해서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피력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의회에서 좀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가끔은 해본다"며 국회의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아직 제가 해본 적
◆대통령실·민주당, 오늘 영수회담 위한 '2차 실무회동' 진행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실무회동이 오늘 진행됩니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23일 영수회담을 위한 첫 번째 준비회동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습니다. 1차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민생 정책과 국정 현안을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는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회동에서는 본격적인 의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찬은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22대 총선 낙천·낙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현대홈쇼핑이 전자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재활용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