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4년 전 벌어진 DLF사태,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이어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가 반복되면서 대형금융사고로 이어지는 고위험상품 판매와 관련해 보다 근본적인 구조적·제도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4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옹서비스노동조합이 주최한 '2024년 제1회 금융노동포럼'에서 '은행의 고위험상품판매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25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특위는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 수가보상체계의 개편, 비급여와 실손보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제도 개선,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사고안전망 구축과 보상체계의 마련 등의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다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정부의 지속적인 참여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특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의협 대화 거절 "증원부터 멈춰야"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디에스테크놀로지, 경상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 등 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에서 장학금 1000만원, 프리미엄 전자칠판 등 전자부품 제조 혁신기업 디에스테크놀로지에서 500만원, 경북교육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북도교육청 운전직 연합회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기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국제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의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방산학술단체인 방산학회가 공동개최 기관으로 들어옴에 따라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보다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방산학회는 전시회 개최가 가져올 산업·경제적 효과에 대한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수의 방산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시회에서 강조되어야 할 핵심개념과 최근 무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월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의 초대 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이,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실장을 각각 기용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성 실장은 "윤영빈 교수는 서울대 항공공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교수를 내정했다.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나사 본부장을,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실장을 내정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5일부로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교수들은 민법에 따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지나면 수리하지 않더라도 효력이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집단 사직이 임박하자 정부는 교수들에게 현장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키로 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전날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온라인 총회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주항공청(우주청)의 초대 우주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은 이르면 24일 우주항공청장과 차장, 우주항공임무본부장 인선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윤 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우주항공전공의 추진 분야를 담당하고 있고, 액체로켓엔진 관련 핵심 연구를 진행하는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 20여개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에 들어간다. 다음 주 하루 휴진도 하기로 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어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25일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이다. 교수들은 민법에 따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지나면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 처리가 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장상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무엇보다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학계와 업계의 의견이 나왔다. 23일 한국증권학회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서 한국증권학회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학회 관계자와 증권시장 관련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단기·일시적이 아닌 장기·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개혁 추진 상황과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25일 출범 예정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한 의료계의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복지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192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3%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6% 줄어든 8만510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62명으로 전주 대비 2.5% 늘었고, 상급종합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19일 옐레드 문래역점에서 ㈜르하임겔리온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르하임겔리온 이현희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턴십, 현장 체험, 취업 연계를 진행한다.정연수 교수는 “이번 협력으로 학생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현희 대표는“ 반려동물관련 전문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오는 25일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과학축제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마치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과학톡톡', '과학 실험실',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의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과학축제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되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정재승 교수, 박범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최근 이스라엘-이란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정치·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어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중동 사태의 전망 및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