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26일 오전 제8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5일에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는 포항시의 시유재산 매각업무 과정에서 비위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공유재산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위법 행위 및 인사, 감사 분야 등 해당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조사활동은 해당 비위사건 경과 및 조치 계획 업무보고, 당시 관련자 등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과 조사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에너지 이사, 이흔찬 만두카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가 지난 1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순창·연규식·이동업·정경민·최덕규·최병근·최병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투명성 취지에 적합한 ‘지방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지방의회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경상북도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상주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시·도대표회장 15명, 경북시군의회의장 21명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 주요 안건으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대정부 건의문(안) ▲촉법소년 연령 하향 제도화와 예방·재범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안) ▲지방자치단체장 재의요구 요건 개선을 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군수의 사망으로 윤도영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있다.군은 유천호 군수의 궐위에 따라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 윤도영 권한대행 주제로 영상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에서 "2024년도 계획된 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5일 의장 집무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됐다. 임기는 2년이다.수원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언론계, 학계, 법조계 등의 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김택균 변호사가 선출됐다. 김기정 의장은 "다방면의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는 위원들을 위촉하게 된 만큼 의원들의 윤리심사자문에 공정하고 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청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다.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수원 전월세 상담센터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 각 구 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가 계약 체결 전 ▲깡통전세 확인 ▲계약 유의 사항 안내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불법 건축물 확인 등 계약 위험 요소를 검토해 준다.상담센터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신효광(청송) 의원은 25일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철우 도지사가 사과수입 추진 중단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신 의원은 “사과 시장 개방은 단감과 배 등 다른 과수에도 영향을 미쳐 과수산업 전체가 도미노적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면서 “사과 수입으로 인해 생산기반이 무너져 외국산 사과에 의존하게 된다면 우리는 먹거리 주권마저 잃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 경북도지사로서의 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신문을 돌려 논란을 일으킨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에서 해임됐다.인천시의회는 24일 오전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 한민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여야 시의원이 발의한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을 가결했다.재석 시의원 33명 중 24명이 찬성, 7명이 반대, 2명이 기권했다.한 위원장은 "의장으로서 의회의 지위와 위상을 심각하게 퇴출시켰고, 품위유지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5·18특별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상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11~19일 산림자원개발원, 안동소방서, 119특수대응단을 시작으로 도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19개소)을 방문한다.‘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도 출자·출연기관 등 도정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통한 정책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아 '수원특례시 완성'에 힘을 보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출범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지난 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포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특례제도분과 ▲재정경제분과 등 4개 분과와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로 이뤄진 '정책자문지원단'으로 구성된다.시민대표, 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20년 12월 9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22년 1월 13일부터 광역자치단체 산하 기초자치단체 중 용인·수원·고양·창원이 특례시로 출범한지 2년이 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출범의 근거가 생겼고, 각 도시의 상황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자체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일부 권한을 이양받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실상 광역행정을 하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는 권한을 중앙정부나 도(道)에서 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저출생 문제는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젠 획기적이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신혼부부에게 과감한 주택지원 정책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더 이상 다둥이 카드를 주면서 '두 자녀는 무료'라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첫째가 주택 문제, 두 번째가 교육·양육비 문제가 지적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