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19혁명' 발발일64년 전인 1960년 4월 19일에는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욱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경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번 미국 투자가 SK하이닉스와 퍼듀대학교, 인디애나주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이날 ‘인공지능(AI)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AI 시대 회사의 사업 방향과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밝혔다. 또 TSMC,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 등 업계 관계자와 백악관 과학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를 만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과 IDB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만난 IDB 총재는 중남미 지역 민간부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IDB Invest의 새로운 운영전략 이행 계획을 설명했고, 최 부총리는 이 전략에 대해 적극적 지지를 표명하면서 IDB Invest 증자(35억달러 규모)에 한국 정부도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또 최 부총리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미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모인 가운데 원화 및 엔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다는데 같은 목소리를 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재무부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첫 번째 한미일 3국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앞서 한미일 정상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재무장관회의 개최에 합의했고, 이번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이를 이행했다.한미일 재무장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3국 경제와 세계 경제 협력을
◆의협 비대위 "대통령께 부탁…증원 멈추고 객관적인 기구서 논의하자"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향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전날 국무회의에서 입장을 발표했지만 현재의 의정 대치 상황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 정세 불안 여파 등의 악재로 6만3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17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0.89% 내린 9474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12% 오른 6만3575달러를 기록했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73% 하락한 3084.75달러에 거래됐다.지난 15일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가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협력과 관련해 17일 밤 전화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 기시다 총리가 이번 전화 협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일 3국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날 전화 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일 양국의 재무장관이 최근 원·엔화 가치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공동으로 '적절한 조치'를 언급하며 구두 개입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최 부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스즈키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두 장관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 간 협력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강경 발언에 혼조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6포인트(0.17%) 높아진 3만7798.9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7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5865.2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정보기술(0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와 G20 재무장관회의,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출국했다. 최 부총리는 첫째 날인 17일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로 개최되는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약한 23억불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패키지 후속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봉봉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3자 정상회의를 열었다.바이든 대통령은 회의 시작 전 취재진 앞에서 "이번 회의가 세 나라 파트너십의 새 시대를 열었다"면서 "동맹국인 일본과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 위협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도상훈련(TTX)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제24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TTX를 진행한다는 계획에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앤드루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 등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미 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세 가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과 일본, 필리핀의 첫 3국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필리핀의 국방을 강화하기 위해 25억달러(약 3조4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됐다.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일 일본 대사를 지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팀 케인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필리핀에 매년 5억달러(약 6800억원)의 대외군사금융(FMF) 보조금 지원을 인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필리핀은 중국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과 일본의 공동 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대표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분야 전시회다. 올해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관련 관계자 1만600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함정을 설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기시다 총리와 부인인 유코 여사는 이날 오후 일본 정부 전용기 편으로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했다. 일본 총리의 국빈 방미는 2015년 아베 신조 당시 총리에 이어 9년 만이다.기시다 총리는 14일까지 방미 기간에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기시다 총리는 오는 10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두 정상은 회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