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길 위의 노동자들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2곳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이천시는 지난 10일 중리천로에 (거점형)이동노동자 쉼터와 부발읍 무촌리에 (간이형)이동노동자 쉼터 2개소를 조성·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 택배, 화물,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그간 제대로 갖춰진 마땅한 휴게공간 없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이동(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8월 이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선정을 시초로 추진된 사업이다.이천시는 이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2023년도 의약품 선정 및 구매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보건소 2층 대회실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의약품 선정 심의회는 직무관련자 리베이트 수수 방지와 의약품 선정·구매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서면으로 대체한 지 3년 만에 열렸다.여주시보건소는 매년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지역에 소재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원활한 보건의료서비스와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들을 구매하고 있다.심의위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대한고혈압학회가 ‘가정혈압 관리지침’을 발간했다. 학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된 지침서가 고혈압환자 고위험군과 의료진에게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전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지침에는 가정혈압 측정의 임상적 의의와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법, 국내외 관리지침에 따른 진단기준 및 제한점 등을 담았다. 가정혈압은 가정에서 의료인의 도움없이 스스로 측정하는 혈압을 말한다. 혈압은 어떤 생체수치보다 변동성이 잦다. 인체 리듬과 활동, 심리에 따라 들쭉날쭉하다. 문제는 이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읍·면·동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 의료기관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의 마을 경로당 55개소를 선정하여 10~12일까지 자동전자혈압계를 배부한다.영천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28.3%(28,871명)로 초고령 사회이며, 국가통계포털의 2019년 영천시 10대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 10위 고혈압성질환 사망률이 다수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국제보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시흥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가 2일 개소한다.온마루는 221㎡(67평) 규모로, 서해선 신천역 맞은편 두성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다.쉼터명인 ‘온마루’는 따뜻할 온[溫]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마루의 합성어로, 쉼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이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쉼터 공간구성은 이동노동자들이 함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한 방에 한방으로 힐링하세요!”코로나19 확산으로 정식개관이 미뤄졌던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이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한 세부 지침을 세워 오는 8월 1일 정식 개관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체험타운은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하면서 시설, 프로그램 보완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별로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시간당 관람객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5번 출구 쪽 모란드림시티 건물 2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해 오는 6월1일 문을 연다.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 직업군 종사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이용 대상이다.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모란역 인근 건물을 물색해 사업비 21억2100만원(도비 8억7600만원 포함)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모두 202㎡ 규모이며 휴게 홀과 남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젊은 사람에게도 고혈압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인지하거나 치료받는 비율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15일, ‘혈압측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발표한 '젊은 고혈압환자' 인지율은 30대 19.8%, 40대 44.8%에 머물렀다. 인지율이란 고혈압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는 비율을 말한다.문제는 이렇게 낮은 인지율이 낮은 치료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30대의 경우 의사의 처방대로 최소 월 20일 이상 복약하는 환자비율은 12.3%에 불과했고, 40대 역시 38.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외출을 못하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에서는 사전에 전화상담을 통해 가정방문이 가능한지 파악한 뒤 가정을 방문해 혈압측정, 건강상담, 운동지도 및 코로나19·손씻기 예방수칙 홍보물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가정방문이 어려운 가정에는 비대면 물품을 전달했다.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장애인 재활사업 대상으로 코로나19 위험요인 파악, 건강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줘야 한다.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드림텍이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드림텍은 올해 하반기 헬스케어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4곳과 계약을 맺고 약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드림텍은 전세계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협업을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투자 금액만 약 1100만 달러에 달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은 미국의 카디악인사이트, 이스라엘의 센시프리와 펄스앤모어, 프랑스의 엡실론이다. 각각 ‘패치형 홀터 솔루션’, ‘비침습식 연속 혈압측정 솔루션’, ‘크래들 형태 휴대용 초음파 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따뜻하고 단정한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미소와 친절로 민원인 맞이에 나선다.11월부터 착용하는 겨울 민원복은 민원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여성은 밝은색 카디건을, 남성은 단정한 재킷을 선택했다. 통일된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민원인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종합민원실의 출생신고 포토존은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엄마까투리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우리 동네 주민은 얼마나 건강할까. 올해도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이달 셋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8월16일~10월31일)까지 진행된다.전국 255개 지역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설문형태와 혈압측정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사회에 맞는 맞춤형 보건정책에 활용된다. 설문은 음주·흡연 등 건강습관,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20~30여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방법은 지역별로 평균 900명을 추출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본부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255개 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다.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여 간 경기도민 4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시행된다.경기도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지역주민 건강상태 등의 정보가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작성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조사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대상 가구는 우편을 통해 조사 전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