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일각에서 이번 4·10 총선에서 200석 이상 야권이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야권의 획득 의석수에 따른 정국 변화 시나리오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일각의 예측대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레임덕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된다면 정부 주도의 법안 통과도 거의 불가능하고, 야권의 개헌과 탄핵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이 200석 이상을 획득할 경우 일단 헌법 개정안과 윤 대통령 탄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지난 18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사에서 총 12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현대자동차에서 82억원, 현대모비스에서 40억원을 수령했다.현대차가 지난 1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현대차에서 받았다. 이는 2022년보다 17%(12억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는 지난해 40억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25억원, 상여가 15억원이다. 2022년(36억2500만원)과 비교하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재난의 일상화, 극한(대형)화에 따라 기존 관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3일 경북도는 올해 1월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을 출범했다.지난해 집중호우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형 재난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협력) 아래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위기관리 시스템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2023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한 결과 수원시가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신평 변호사에 대해 "요즘 민주당이 죽을 쑤고 조국 지지율이 좀 나오니까 조국이 대통령까지 될 거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며 "조국이 도대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조국은 형이 확정되면 대선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하고, 그 후에도 피선거권이 박탈돼 최소한 5년간 공직에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또 "신평은 며칠 전만해도 조국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수출 최대치를 달성한 냉동만두가 올해도 쾌조의 흐름을 보이면서 라면과 과자, 음료에 이은 ‘K푸드’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을 기세다. 다만, 우리나라가 축산물 수출이 불가능한 ‘구제역비청정국’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출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3481만달러(약 463억원) 규모였던 냉동만두 수출액이 지난해 6652만달러(약 885억원)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1월 역시 522만달러의 수출액을 찍으며 전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앨범 성장 둔화에 따라 산업 밸류에이션이 하락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다만 스트리밍 매출 등을 통해 앞으로의 실적은 개선 가능하다고 내다봤다.27일 하나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8.7% 하향했다. 하이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1만7500원이다.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86억원, 89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7000억달러로 잡았다. 외국인투자 목표치도 350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수출 최대 실적은 2022년 기록한 6836억달러이며, 외국인투자는 작년에 달성한 327억달러다. 산업부는 31일 '수출·투자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비전을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4대 글로벌 트렌드(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인구구조)에 맞춰 10대 전략 시장, 30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맞춤형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한 호흡으로 역량을 총동원해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는 한 위원장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고위당정협의회로, '용산 2기' 참모들과 상견례를 겸하게 됐다.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당은 앞으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근 부산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를 언급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4년 총선에서 경기 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원외 당협위원장의 신화'로 불린다. 당 전체조직을 관리하는 핵심 요인인 조직부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함경우 부총장이 유일하다. 2020년 총선 참패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아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한 데 이어, 작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재차 조직부총장에 임명돼 존재감을 과시했다.함 부총장이 당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철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4월 10일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고양시정 선거구(일산 서구)에 출사표를 던졌다.뉴스웍스는 경기도 일산 주엽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장 예비후보를 만났다. 그의 선거 슬로건은 '우리 정치, 합시다'이다. 왜 '우리 정치'일까.장 예비후보는 "링컨 대통령식으로 말하면,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우리의 정치다. 시민이 원하는 정치, 시민한테 이익이 되는 정치, 시민이 즐거운 정치를, 다른 사람한테 맡기지 말고 우리가 직접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안동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이후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된 새해 다짐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신년사, 갑진년 새해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1월 1일자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회의원 정수는 몇 명으로 할지, 이 중 비례대표는 몇 명이고 어떤 방식으로 뽑을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런 상태라면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총선은 출범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입법부를 장악한 거대 야당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어 여야 모두 냉엄한 민심의 심판대에 오를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상황이 이러니 여야의 각오도 남다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용인시 ▲기획조정실장 신성수 ▲처인구청장 송종율 ▲행정과장 이영민 ▲처인구 대민협력관 한상욱 ▲기획조정실 인사관리과 한상무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장 서영석 ▲하수도사업소장 이재석 ▲기흥구 마북동장 김진희 ▲기흥구 상하동장 김요한 ▲기흥구 보정동장 서경순 ▲기흥구 동백2동장 이수현 ▲수지구 상현3동장 공미경 ▲수지구 죽전1동장 권현찬 ▲처인구 모현읍장 이미영 ▲처인구 역북동장 최은영 ▲처인구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