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 활동을 연말까지 펼친다.지난년도 지방세 체납자는 4월 현재 1만9164명이다. 이 중 10만원 이상 체납자 9631명에 대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8명을 특별 책임 징수자로 지정한다. 특별 책임 장수자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실태 조사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지방세 체납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의 또는 고질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책임징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탄소포집·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가속한다.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류세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가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전날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해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다행히 현재까지 현지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름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돌파했고, 100달러까지 넘보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기름값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70원을 넘어서 수입비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73.3원으로 전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1551.3원으로 11.1원 올랐다.휘발유 기준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알뜰주유소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주일 사이 급등했다.5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5원 상승한 1647원을 기록했다.휘발유 판매가격은 최근 보합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OPEC 감산 정책이 상반기 중 유지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주유소 공급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을 받았다.실제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22.6원 상승한 1582.6원을 기록하며 기름값 상승을 부채질했다.경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2.0원 상승하며 리터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낙준·곽관용·조광한 남양주시 갑·을·병 후보와 나태근 구리시 후보가 '강변북로 지하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5일 경기 남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강변북로 지하화 합동공약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시 수석에서부터 한남대교까지 18.3㎞ 구간의 강변북로를 지하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뉴시티프로젝트와 관련해, 생활권과 행정권을 일치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우리지역의 절박한 문제, 강변북로의 정체 때문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민 1인당 수신한 불법 스팸은 13.49통으로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5일 발표했다.전국 휴대전화·전자우편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인당 월평균 불법스팸 수신량은 13.49통으로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휴대전화 음성 불법스팸은 0.48통 감소했으나 문자 불법스팸 수신량이 전반기 대비 3.68통 증가한 탓이다. 전자우편 스팸 수신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연세대학교 앞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지하와 지상이 복합 개발된다. 성동구 왕십리 일대는 성동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상부 고산자로 차선을 늘려 원활한 교통흐름을 만든다.신설되는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 서울시는 50여년간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거점 개발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가 이날 발표한 '서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가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어선사고 예방 어업인 릴레이 안전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1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7개 공구에 대한 실시계획 최종 승인에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발표한 GTX플러스 노선안에 광명시흥 신도시와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광명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1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7개 공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월곶~판교선은 지난 2022년 총 10공구 중 일부 공구(1·6·8공구)가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착공됐다. 그러나 광명시 구간인 4공구를 포함한 나머지 7개 공구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위해 지금껏 실시계획이 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승차할 수 있게 된다. 또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상반기 내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인천, 군포, 과천, 고양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전에는 하차만 가능했던 김포골드라인 경전철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승차도 가능해진다. 서울 외 지역 대중교통에서 기동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김포골드라인이 처음이다.시민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탄소 배출도 절감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에너지 이사, 이흔찬 만두카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소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쌈지공원이 조성된 포석로 1050번길 일원은 이용객(관광객)들이 붐비지만, 가로 일원에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화거리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고양시가 참여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다. 가격은 6만2000원이며,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할 경우 6만5000원이다.서울시는 25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여한 협약식에서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현재는 경기도의 광역버스, 서울의 도시철도 등이 상호 호환이 안 되는 시스템이라 상호 환승을 하려면 태그리스가 아닌 교통카드 등을 접촉(태그)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를 제안해 긍정적인 대답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