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협회) 전기인재난지원단은 "지난 22일 충북도청, 청주시청, 괴산군청과 함께 호우 피해가 컸던 충북지역 침수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지역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40㎜가 넘는 폭우로 충북 지역에 침수피해가 속출했고 인명사고로도 피해가 이어지며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다. 협회는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서울동시회, 서울남시회, 서울북시회, 경기도회, 충북도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인재난지원단 및 임직원 등 15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25일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단 단원 70여명(중앙회 및 서울 4개 시회)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전기시설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침수된 반지하 세대 전기설비의 누전 안전점검 및 불량설비(콘센트, 누전차단기, 전선) 등을 교체하는 전기인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지난 8일부터 시간당 강수량 14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이 지역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성금 기탁과 함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1일 전달한다고 밝혔다.또한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4대와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 및 피해 지역의 방역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22일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 절토사면 보강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태풍으로 붕괴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도심을 잇는 알천북로 절토사면 보강사업을 2년 2개월 만에 마무리했다.이 구간은 붕괴된 암석 일부가 알천북로까지 침범하는 등 차량 통행 시 낙석 피해의 위험이 컸다. 시는 2개 차선을 막고 속도를 제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공사를 진행했다.낙석과 사면붕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 계단식 옹벽 89m, 락볼트 237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알천북로 절토사면 보강 사업'에 나섰다.태풍 '미탁'으로 절토사면 일부가 붕괴된 알천북로 보문교 인접구간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 사업으로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다.이달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우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낙석과 사면붕괴 예방을 위해 기존 절토사면 100m 구간에는 영구앵커 186공과 격자블럭 171개를 설치한다. 절토사면이 붕괴된 15m 구간에는 계단식 옹벽을 설치해 추가 붕괴를 원천적으로 막을 계획이다.시는 예방사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를 개최한다.작년 10월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로 첫 번째 막을 올린 이 행사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점인 로봇애니메이션을 부각시킨 국제로봇필름박람회다.제1회 행사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급하게 행사와 장소가 변경되고, 규모가 축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프랑스, 미국, 크로아티아, 베트남 등 세계 6개국 44개사에서 참가했다.각국 62명의 애니메이션 제작관계자들을 비롯해 24개 국내외 대학에서 240명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화전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이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터널공사는 지난 9월 관통을 완료함으로써 재해발생 시 소하천 내 유량을 동해안으로 유도해 하천수위를 낮출 수 있게 됐다.화전소하천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3년 연속 침수피해가 발생한 강구면 오포리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터널 공사는 평상시에는 물이 기존하천으로 흐르게 하고, 비상시에는 유량분배시설을 통해 강구면 오포리 강구중학교 인근에서 삼사리 해안가로 하천수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고등학생 2만164명에게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100억4360만원을 지원했다.지원 내역은 2017년 포항, 경주 지진 때 1687명에게 19억원, 2018년 영덕·경주 지역의 태풍 콩레이 피해 때 28명에게 2100만원, 지난해 영덕·경주·성주·울진 지역의 태풍 미탁 피해 때는 10명에게 750만원을 지원했다.올해는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사회적 재난과 연속된 3개의 태풍이라는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했다.경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토교통부의 해임건의안을 받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6일 인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초 국토부 고위관계자가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사퇴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해임건의안을 내겠다고 했다. 제가 사퇴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감사 결과 부적절한 처신이 발견됐다며 구 사장의 해임을 추진하고 있지만, 1년 가량 지난 행적으로 임기가 1년 7개월 이상 남은 공기업 수장을 내보내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인국공 사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포항을 찾아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죽도 배수펌프장과 환호 급경사지 공사현장 등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이철우 지사는 현장점검에 앞서 포항시 대처상황보고를 듣고 태풍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죽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시설, 전기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세부시설별 태풍대비 준비사항을 챙겼다.죽도 배수펌프장은 포항시 죽도동 일원의 침수 방지를 위해 2011년 사업비 362억원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포항시는 1일 오전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이강덕 시장은 태풍에 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이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구성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재난복구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 농가주부모임,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련 기관, 군청 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새벽 6시 30분 출발해 오전 10시경 현장에 도착한 뒤 구성마을 개발위원장으로부터 피해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각 가정별로 배치돼 하루 종일 구슬땀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연령이 42.6세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36.9세로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각 부서와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 등에서 생산한 주요통계를 종합 수록한 ‘2020 행정안전통계연보(통권 제22호)’를 12일 발간했다.통계연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행정관리,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총 329개 통계표로 구성됐으며 행정안전 분야의 정책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본 통계를 수록했다.일부 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울진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군정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군정방향 및 중점추진 전략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민선7기 지난 2년의 주요 성과로 울진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 ▲국도36호선 직선화 개통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등을 꼽았다.또한 군민 삶의 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석호항·울진항·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