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통화에서 프라보워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해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당선 축하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로터스월드 20주년 기념 '한-아세안 문화교류 한마당'에 참석했다.로터스월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문화교류 한마당, 교류·협력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2004년 7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에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와 로터스월드와 본격적인 협력은 2012년 시작됐다. 수원시와 로터스월드는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의 마을개발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10여 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산업 진흥에 올해 1197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주요 공공·산업 분야별 혁신사례 발굴을 통한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선도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330억원)한다.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AI·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실증(충청권)에도 80억원을 지원한다.187억을 투입해 산업계 수요 기반 실무형 메타버스 전문인력 650명과 메타버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더 웨스틴 호텔에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기업인, 연구자, 학생 등과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윤 대통령은 지난해 뉴욕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미래세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경제·방산·인적교류·시장진출 등 양국 협력 분야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4개 서명 문서와 2개 별도 문건을 채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실질적·전략적 협력 기반 강화에 합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지난해 7월 조코위 대통령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도 포함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유엔 회원국도 불법 무기거래 금지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규정한 대북 제재 의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월 5~11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31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내외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우선 윤 대통령은 5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6일 오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오후에는 아세안+3, 즉 아세안과 한일중 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실현을 위해 아세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씨카드가 오는 31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국내 금융사의 글로벌 결제시장 성공적 진출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30일 밝혔다.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비씨카드는 '금융·핀테크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결제시장 진출' 주제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발표한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KT금융그룹사간 시너지 효과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설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글로벌 유무선 통신사업자 ‘KT’는 세계 200여개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C카드는 '자카르타주정부은행(Bank DKI)'과 인도네시아에 친환경 소비 특화 상품인 '그린카드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약 등 녹색소비활동 참여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과 공공시설 무료 입장 및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1년부터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되고 있다.BC카드는 환경부 주관 하에 '그린카드'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서 베트남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에 있어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과 트엉 주석은 이날 주석궁에서 95분간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갖고 외교·안보 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새로운 칩 하나를 개발하려면 통상 5000억원이란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 특히 신규 팹리스들이 이런 금융을 조달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총 비용 중 타 기관의 lP(지식 재산권)를 활용하는 비용이 약 48%를 차지한다. 이에 대한 정부나 금융기관의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김정인 코아시아 부사장) "정부 수출 지원 사업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수출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IT 서비스업은 제조업 대비 금액 기준 수출이 적을 수밖에 없는 만큼 IT 분야에는 현실에 맞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형 SW(SaaS)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SW와 AI 반도체, 5G 네트워크 등 ICT 장비 와 부품,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정부를 통해 창출한 우수 성과 등 7개 분야를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 적극 육성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서비스산업발전TF에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디지털을 중심으로 최근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세션이 열리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을 보고 미소를 짓더니 다른 나라 정상들을 모두 지나쳐서 반대편에 앉아있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가가 인사했다. 그야말로 반가운 친구를 보게 돼 너무 기쁜 나머지 버선발로 달려나온 셈이다. 이런 상황은 결코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국(G7) 회의에 초청받아 10차례 정상회담을 펼치면서 국제외교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정부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인재를 20만명 양성하겠다고 21일 발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밝혔다.해당 전략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기본계획으로 최근 이슈인 생성형 AI 확산에 적기 대응하고, 디지털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핵심인재양성,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 개발, 오픈소스 생태계처럼 디지털의 기반이 되는 대책을 담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20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오상진 교수를 초청해 '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했다.오상진 교수는 강의에서 "저성장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프로다운 실행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조직과 개인의 혁신과 성장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포항CEO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경북지식재산센터 상반기 IP나래 사업 시작포항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