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3000만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를, 2022년에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행권 예·적금 잔액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예대율도 빨간불이 켜졌다.18일 업계에 따르면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73조3761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조8740억원(1.5%) 줄었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도 1조8478억원 감소한 31조3727억원으로 집계됐다.예금과 적금을 포함한 수신 자금만 15조원에 달하는 돈뭉치가 빠져 나간 셈이다.수신 잔액이 줄자 시중은행은 예대율 비상에 걸렸다. 이미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평균 예대율은 98.1%을 기록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경북도의회는 도의원 3명, 전직 회계공무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간다.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청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간사로는 농수산위원회 노성환(고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경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7일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전년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이란 예상이었지만, 패를 까보니 어마어마한 수치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유통 업계에서 좀처럼 이루기 힘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본예산 3조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한 3조3336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추경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대폭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3포인트(1.29%) 높아진 2742.0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27포인트(1.16%) 오른 2738.24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74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5866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7억원,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18개, 하락한 종목은 461개다. 시가총액 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최근 화장품 관련주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수출 회복 등의 호재를 타고 들썩이고 있다. 증권가 역시 화장품 회사들의 올해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 2월 1일부터 전날까지 두 달간 13.46% 올랐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26.35%) ▲한국화장품(7.77%) ▲한국콜마(3.56%) ▲코스맥스(13.46%) ▲클리오(7.23%) 등도 동반 상승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 1·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상승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영우디에스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반도체웨이퍼 범프(Wafer Bump) 3D 검사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반도체용 웨이퍼 범프 검사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패턴이 정확하게 형성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 공정이다.영우디에스피는 웨이퍼 범프 3D 검사장비를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 및 톱티어 반도체 제조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양산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화피앤씨와 윙입푸드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9포인트(1.68%) 낮아진 2706.9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8포인트(0.82%) 내린 2730.68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9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7억원, 6769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46개, 하락한 종목은 647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네이버(0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암 정밀 분석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만3100원(177.69%) 오른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 대비 4배 상승(따따블)인 5만2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지난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정밀 분석 기업이다.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아이엠비디엑스는 앞서 지난달 14~2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699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65.0% 증가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155억원으로 15.9% 성장했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게 인수 이후 처음으로 4127억원의 배당금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순이익은 5062억원으로 전년 2758억원 대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07%) 낮아진 2755.1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0에 출발해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다 전날과 큰 차이 없이 275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7억원, 142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23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8개, 하락한 종목은 502개다. 시가총액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5971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은행연합회는 각 은행이 정한 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을 확정하고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공통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했다.자율프로그램은 6000억원 규모로 취약계층에게 다양하게 지원된다.먼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으로 2372억원이 활용된다. 대상은 청년, 소외계층, 금융취약계층 등 공통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뚜기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4년에도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는 여러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한 어려운 해였지만, 오뚜기는 노력과 혁신으로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2조8723억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