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빅5 병원 중 4곳(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의 교수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며 하루 휴진을 결정했다.세브란스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환자의 안전 진료를 담보하고 교수의 진료 역량과 건강 유지를 위해 개별적으로 오는 30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의 입장 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과 전공의의 무사 복귀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5월 말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성과와 관련, 지난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사통팔달의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정책 브리핑을 열고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중심 친환경 교통 대전환으로 광명시 관내는 물론 서울·인천·경기 주요 지역을 10~20분에 이동 가능한 광역철도망을 갖추겠다"고 말했다.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사통팔달 철도망이 완성되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료계·정부로 구성된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빠진 반쪽짜리 출발이 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위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민간위원장으로 삼고, 기획재정부·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복지부·금융위원회 등 6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관계부처가 추천한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했다. 현재 민간위원 중 의협, 대전협, 대한의학회 추천 인사 3자리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차기 당권을 놓고 원내대표 유력 주자인 이철규 의원과 손을 잡았다는 이른바 '나-이 연대론'에 대해 25일 "표현에 대해서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피력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의회에서 좀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가끔은 해본다"며 국회의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아직 제가 해본 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십여년 만에 돌아온 학교 현장에서 다시 한번 깨닫는 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학교사회복지실 '쉼터’가 주는 치유의 효과이다. 학급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처음엔 주변인으로 들어와 점차 복지실 VIP가 되고 도우미가 되고 때론 후배의 멘토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서로를 돌아볼 여유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지난해 11월·12월 이달의 학교복지사로 선정된 김해정 성남 도촌중학교 학교사회복지사의 소감이다. 학교사회복지사는 우등생을 존중하는 한국 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000만원과 2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지난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11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 지방세 연구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연구회,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 연구회등 총 11건의 연구과제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24일 경북도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25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특위는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 수가보상체계의 개편, 비급여와 실손보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제도 개선,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사고안전망 구축과 보상체계의 마련 등의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다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정부의 지속적인 참여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특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의협 대화 거절 "증원부터 멈춰야"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5일부로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교수들은 민법에 따라 사직서 제출 한 달이 지나면 수리하지 않더라도 효력이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집단 사직이 임박하자 정부는 교수들에게 현장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키로 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전날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온라인 총회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시는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모란시장 이용 고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고 강조했다.특히 "우리나라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0%인 98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라며 "경남의 경우 18개 시군 중 10개 군 지역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민연금, 신한 '늘리고' KB '줄였다'국민연금이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KB금융지주 지분을 줄였습니다.KB금융지주의 홍콩 ELS배상액 규모가 최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리딩금융' 타이틀을 신한금융지주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민연금이 엇갈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128만7146주를 추가 매입해 신한금융지주의 지분 비율을 7.73%에서 8.04%로 0.31%포인트 늘렸습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