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통일부는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와 합동으로 '2023년 통일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이번 업무보고는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라는 표어 아래 대통령실·총리실·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관계자와 통일분야 시민 10명을 포함해 1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통일분야 시민 10명에는 유은지 기타리스트, 얀 니클라스 독일인, 정승균 대학생, 김범수 세이브NK 대표, 강윤주 유엔인권서울사무소 법무관, 진성민 교사, 양준혁 전 야구선수, 김소희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의 입'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 분과위원장을 지내고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때 국무총리실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활약했고 지난 2017년부터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초빙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총선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에게 불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9일 발표된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전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시기와 비교해 '예측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코로나 문제나 내부 정치적 문제 등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한 환경 하에서 예상되는 바이든 신행정부의 대북접근 방식 상 북미관계 진전 가능성까지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이어 "대중 정책만 놓고 보더라도 트럼프와 내용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미중 전략적 경쟁의 지속 하에서 미중관계는 북미관계 진전에 장애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1대 총선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문 대통령 임기가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중간평가 성격의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낸만큼 현 정부의 국정 동력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당청, 적극적 대북 정책 주도…대북 개별관광 등 남북경협 나설 듯민주당은 총선 이후 외교·대북정책 주도권은 물론 2022년 대선까지 겨냥한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 위해 외교·안보공약에 공을 들여왔다.민주당과 이번 총선 공약을 통해 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역할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처럼 오는 7월 개최하는 도쿄올림픽을 활용하자는 입장이다.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10일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본 한반도 정세 전망'에서 "오는 7월 도쿄올림픽이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구 교수는 "지난달 9일 유엔총회는 올해 7월부터 시작하는 도쿄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12일 오전 9시 45분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연구소에서 '금강산 관광에 대한 재고찰과 해법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 날 세미나는 세 개 주제로 나뉘고 각 주제마다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원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시작되는 '금강산관광 전개과정 및 의미'에서 이찬호 법무법인 태평양 외국변호사와의 토론이 이어진다.제 2주제 '북한의 관광산업 전략과 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인 19일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를 놓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청와대는 이날 남북 정상이 1년 전 채택한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미에 대해 "북미 실무협상을 포함해 북미 간 비핵화 대화의 동력이 유지되는 버팀목"이라고 평가했다.여당도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9·19 선언 이후 남북은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문화·사회·환경·역사 전반의 교류 협력 강화, 이산가족 문제 해결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마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안보 일색이었던 DMZ 관광을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평화성장 견인’,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안보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논의의 장이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오후 1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은 지난해 ‘4‧27 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북한전문가와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과 함께 남북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달 공개한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에 전문가와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대북전문가로 구성된 '경제통일위원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통일위원회'를 합동으로 개최한 것이다.남성욱 경제통일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장이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은의 핵 포기는 우리가 하기 나름", "동북아는 상호의존적 에너지 공동체 지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해 12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년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2019년 과제' 특별토론회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정의당의 김종대 의원이 각각 강조한 내용이다.이날 정동영 대표는 "김정은이 공언한 큰 꿈-사회주의 부귀영화의 길은 베트남의 길을 말한다"며 "베트남은 미국과의 10년 전쟁을 끝내고, 20년이 경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 이관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장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019년 신년사와 현 상황을 종합하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북·미 간 협상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소장은 이날 '김정은 2019 신년사: 주요 내용과 평가 및 전망'이란 제목의 IFES 현안진단에서 "북한은 남북관계 개선·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소장은 1981년 사무관으로 통일부에 들어온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FNF)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연구소 정산홀에서 '한반도 전환기의 교류와 협력: 경험과 새로운 방향(Engaging North Korea: Past Experience and New Directions)'에 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전환기에 접어든 남북한 역학관계를 평가하며,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다방면에 걸친 문화 교류를 이해하고 향후 전망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시스코 코리아는 국내 대외정책담당 고문에 최형두(사진) 현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를 선임했다. 최 고문은 국회 대변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시스코가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로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동력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 자문과 대외 협력을 맡게 된다. 최형두 고문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최 고문에 대해 “2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8월 7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반도 통일경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한반도 통일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리서치센터 내 연구원들과 외부의 북한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통일경제 이슈 및 자본시장의 투자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정기간행물 ‘프로젝트 코리아’ 창간호를 발간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 진단 및 통일한국의 경제발전방향을 전망하고,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이행전략’을 설명한다.또 법무법인 지평에서 북한투자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임성택 변호사는 ‘법으로 본 대북투자’를 주제로 북한에
하나금융투자는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발맞춰 리서치센터 내에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은 북한 이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포착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 5명과 외부자문위원 2명으로 구성됐고,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자산분석실장이 팀장을 맡았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정책부문에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 경제부문에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를 위촉했다.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은 앞으로 매분기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라는 계간지와 이슈에 대응하는 수시자료를 발간한다. 프로젝트 코리아에는 통일경제 이슈 및 자본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