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금감원은 7일 오전 금감원 본원에서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현종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장, 윤종욱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과 자동차 보험사기 근절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 강화, 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자동차 보험사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적발금액은 5476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116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접수증'만 있으면 가해자가 가입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5일 '제2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자동차 사고 피해자의 보험금 직접 청구, 정기적금 입금 지연 시 처리 방법, 고령자의 대출 청약철회권 행사 등 3개 과제의 개선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고 이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 사고 피해자는 경찰 수사 종결 후 발급되는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받아 보험금을 청구했다. 작년 5월부터는 관련 법정 개정으로 '교통사고 접수증'만으로도 보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관계부처 장관, 불법사금융 피해자,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최근 고금리 상황에 편승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금융 현황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장이 불법사금융 실태 및 범정부 TF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한 뒤, 불법사금융 피해자와 상담 인력이 자신들의 경험과 의견을 전달했다.불법사금융 근절과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 간 심도 있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여교수총연합회 임원들과 7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노인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비판했다. 조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김은경 위원장은 최근 발언에서 노인, 교수 폄하와 코로나 학력 저하 세대 구설을 일으키고 '연봉 3억 임기'까지 채운 위선을 보여줬다"며 "연이은 망언으로 학자의 인격과 품위를 잃어버린 김은경 위원장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쏘아붙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여교수총연합회 고문인 조명희 의원과 수석부회장 김곡미 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 논란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지 열흘 만이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긴급 최고위 회의 후 "당 혁신을 위한 기구 설치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며 "김은경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김 교수는 2015년 당시 문재인 대표가 이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1일 시중은행은 영업력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곳과 협력을 다졌다. 우리은행은 법무법인 화우와, 신한은행은 이랜드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었고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와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우리은행, 상속·증여 법률서비스 강화우리은행은 법무법인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 및 상품 마케팅 추진을 위해 협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에서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이 처음으로 나왔다.금융위원회는 3일 2023년 제1차 임시 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미영 현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 3년간이다.그간 임명된 여성 부원장은 외부 출신이었던 만큼, 금감원 설립 후 최초로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이 탄생했다.김미영 신임 부원장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나와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 기업공시국 특별심사 팀장, 자금세탁방지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또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와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는 부원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금융위원회는 25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들 3명을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7월 24일까지 3년간이다.이명순 신임 수석부원장은 1968년생으로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 금융소비자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원장 4명 가운데 3명을 교체한다.금융위원회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종민·김동회 현 금감원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에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전 차관보는 수석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종민 부원장은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을, 김동회 부원장은 금융투자 부문을 각각 맡게 된다. 지난해 3월 임명된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됐다.신임 부원장 3인의 임기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024년 10월 24일까지 3년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로운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최성일·김도인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임명됐다.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들 3명을 금감원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부원장 임기는 2020년 6월 5일부터 2023년 6월 4일까지 3년이다.김근익 신임 부원장은 금융위 기획재정담당관·은행과장·기획행정실장과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을 거쳐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했다.최성일 부원장은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감원에서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은경(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금융위원회는 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금감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금융위 관계자는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이어 “금감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금융분야 여성인재 발굴 및 균형인사에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 강화 및 혁신지원을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특히 최근 DLF·라임 펀드 사태 등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기능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대폭 확충한다.23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소처 조직을 현 6개 부서, 26개 팀(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기준)에서 13개 부서, 40개 팀으로 7개 부서, 14개 팀을 더 늘린다.먼저 소비자 피해예방(사전적) 부분에 7개 부서, 19개 팀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 관련 총괄·조정, 금소법·개별 업법상 금융상품 판매 관련 사전감독, 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1일 “금융산업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며 “소비자보호 역량은 금융회사의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이 처장은 이날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은행, 보험회사, 카드사, 금융투자회사, 저축은행, 금융협회 임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비자보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독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토론이 이어졌다.이 처장은 이날 “글로벌 경기침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44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28일 주요 금융회사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원 간담회를 열고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상재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피해액이 4440억원으로 83% 증가했다”며 “피해자 수도 4만8743명에 달했다”고 말했다.특히 “40·50대 피해액이 56.3%를 차지하면서 가정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동안
이상제(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 원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 민병두 국회의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5일 열린 '2018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북부경찰서 김종민 경감 등 135명이 보험범죄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