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일일 특별강사로 참여했다.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학교적응, 놀이 중심의 창의·과학, 예·체능 프로그램 등이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된다.윤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늘봄학교를 찾아 직접 현장 상황을 챙기며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를 강조하고, 직접 재능기부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아인초등학교를 찾아 직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첫돌을 맞이하는 아동에게 첫돌 축하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광명에서 아이 낳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출생해 2024년 1월1일 이후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이다.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첫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첫돌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광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기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이날 발표된 영업 보고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연결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4월 19일까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수요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경산시에 거주 또는 경산지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경산시에 직장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제4기 청년정책참여단은 4개 분과로 구성·운영되며, 주요 역할은 분과별 활동을 통한 경산시 청년정책의 제안 및 발굴, 타 청년단체와의 교류 및 청년행사 참여 등 청년들의 자율참여기구로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초기에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며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 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 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주된 감염경로는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 전파이며 비말감염도 가능하다.S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세 미만 중증소아에 대한 필수의료 수가가 대폭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소아 고위험·고난이도 수술의 연령 가산을 대폭 개선하고 고위험신생아 진료 지역정책수가를 신설·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오는 5월부터 수술의 난이도와 위험도를 반영해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고난이도 수술 281개 항목의 수술·처치료와 마취료에 대한 연령가산을 대폭 확대한다.현재 고난이도 수술(281개 항목) 시 1500g 미만 신생아와 1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만 별도로 높게 적용 중인 연령 가산을 6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하고, 가산 수준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GTX-A 개통으로 우리의 삶과 도시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인사했다.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서울·성남·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총 11개역, 82.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도 홍콩 ELS 배상 행렬에 동참한다.신한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기준안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투자자 별 고려 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특히 소비자보호그룹 내에 금융상품지식, 소비자보호 정책 및 법령 등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료 개혁은 의사 직역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직접적인 당사자이며, 의료 개혁의 성패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뒤로 하고 특정 직역에 굴복하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의대 2000명 증원 등을 포함한 의료 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특히 "과학적 추계에 기반하고 1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는 지난 28일 세종대에서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를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실시했다.행사는 세종대학교 AI센터 B107 강의실에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회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재춘 수석부회장(서울 중산고) 사회로 진행됐다. '세종대학교 입시 주요 사항 설명(권지은 세종대 입학사정관)'과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신호철 마포고·서진협 자료개발국 부회장)'를 주제로 진행됐다. 변재문 세종대 입학처장(호텔관광경영학과)은 이날 환영사에서 “대학 경쟁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 스카이홀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지분 5.97%를 보유한 2대 주주다.특히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구조를 비판해 온 김우진 교수가 사외이사로 태광산업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성뒤마을이 1600세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성뒤마을은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남부순환로 우면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1960∼19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수십 년에 걸친 난개발로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했다.이 지역은 2017년 9월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우리 자본시장이 국민, 기업, 투자자 간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은 밸류업 우수기업 등에 대한 주식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시장 의견 수렴을 위한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열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세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간담회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투자도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비는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1.9%)이 줄었지만 광공업(3.1%), 서비스업(0.7%), 공공행정(1.4%)이 늘면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2022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넉 달 연속 늘었다.우선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10.2%)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4.8%), 기계장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유지, 배당 확대 등의 정부정책과 낮아진 에너지 가격의 최대 수혜자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29일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7.39% 높였다. 한국전력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2100원이다.KB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봤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조8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