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번 미국 투자가 SK하이닉스와 퍼듀대학교, 미국 정부와 인디애나주 염원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이날 ‘인공지능(AI)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AI 시대 회사의 사업 방향과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밝혔다. 또 TSMC,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 등 업계 관계자와 백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2600선마저 내어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5포인트(0.98%) 낮아진 2584.1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에 출발했지만 장 마감 직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258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2500대에 거래를 끝낸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36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4억원, 2023억원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뤄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2019년 경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와 미국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2600선까지 미끄러졌다.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400원을 터치하면서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2.28%) 낮아진 2609.6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600대를 겨우 지키면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5510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9조원을 받는다는 소식에도 장 초반 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55%) 내린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4500원(2.28%) 내린 18만3900원에 거래되며 하락 중이다. 전날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64억달러(약 9조원)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최대 64억달러(약 9조원)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미국 인텔과 대만 TSMC에 이은 세 번째 규모여서 관심을 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거액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당초 텍사스주 테일러시 반도체 공장 건설에 170억달러(약 23조5000억원)를 투자하는 기존 안보다 규모를 대폭 늘렸다.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시설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450억달러(약 62조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투자 계획보다 280억달러(약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다시 하락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2%) 낮아진 2670.4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6포인트(0.76%) 내린 2661.36에 출발해 오후 들어 소폭 회복세를 보이면서 267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248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0억원, 28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83개, 하락한 종목은 598개다. 시가총액 상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27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일 열린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며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14포인트(0.93%) 낮아진 2681.8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포인트(0.15%) 오른 2710.89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26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600선에 장을 마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투자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 11일 시 공직자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UNIST와 함께하는 반도체 직원 교육’을 열었다.전문가를 초빙해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일반상식부터 주요 생산국의 산업지원 정책, 세계 반도체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이 교육에는 이상일 시장도 직접 참석해 약 2시간30분 동안 강의를 듣고 용인시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첫 번째 강의는 강성철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산학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소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2700선 근처에 머물면서 좀처럼 상승 기류를 타지 못하는 모습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높아진 2706.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에 출발했지만, 이내 회복세를 보이며 2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4억원, 1조21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1조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9포인트(0.46%) 낮아진 2705.1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에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2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홀로 12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억원, 137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4개, 하락한 종목은 487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인공지능(AI)과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로 무게 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TSMC 일부 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강보합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포인트(0.13%) 높아진 2717.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17%) 오른 2718.76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출발과 별 차이 없이 271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20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0억원, 113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77개, 하락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 노조의 쟁의 돌입 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는 8일 정오에 전삼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조원들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용지를 열어보는 과정을 중개할 계획이다. 쟁의 찬반 투표 참여율은 92%를 넘었다. 이현국 전삼노 부위원장은 "80%가 넘으면 쟁의를 진행하겠다고 얘기했지만, 50%만 찬성해도 쟁의를 진행할 수 있다. 80%에 못 미치더라도 전삼노 노조원들이 쟁의에 찬성하면 쟁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투표율이 90%를 넘어선 만큼 80% 찬성률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네이버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추론 칩 '마하-1'이 연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마하-1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7일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HBM3E의 엔비디아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엔비디아와 경쟁자'로 부상할 경우, HBM3E 공급에 배척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마하-1의 마케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또 엔비디아의 강한 생태계가 '마하-1'의 시장 진입에 걸림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