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파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정부의 정책 실패 탓'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26일 "농축산물 가격은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이 크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 홈페이지 내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최근 불거진 '대파값 논란'에 대해 "지난 정부 당시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현재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 대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파 등 채소류 가격 급등에 대해선 채소류가 노지에서 재배돼 가뭄, 장마, 폭설 등 기상상황에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8.2% 대비 2.3%포인트 오른 수치다. 보험사별로 살펴 보면 현대해상이 78.7%에서 83.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뒤이어 삼성화재가 79.2%에서 80.3%로 올랐고 DB손보가 78.0%에서 79.3%, KB손보가 78.0%에서 80.5%, 메리츠화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에 40㎝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6개 마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폭설로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221가구 331명이 마을 진입로와 단절돼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에서는 소방본부, 울진군 등과 함께 울진군청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제설·수목 제거 작업으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통신 복구 차량을 동원해 진입 복구를 위해 힘쓰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겼다. 통상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 손해율을 80% 선으로 본다.21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국내 손해보험사 빅5의 올해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79.6%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상승 폭 기준으로 현대해상이 79.9%에서 84.5%로 가장 컸다. 이어 KB손해보험은 78.9%에서 82.1%, 삼성화재는 81.3%에서 83.5%, 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갑진년 설 연휴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상당수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할지 근심하기 마련이다. 또 지난해 말과 올해 많은 눈이 내렸는데, 혹여나 귀성길에 눈길이나 빙판길을 만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된다.눈길, 빙판길은 미끄러져 사고가 나기 쉽고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 사고가 나기 쉽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눈길 운전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최근 제주에 내린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에 여객기 400여 편이 무더기로 결항된 가운데 신라스테이 제주가 발이 묶인 여행객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제주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제안으로 운영해 온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 23일 6개 객실에 무료로 하루 더 숙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뜻밖의 행운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와 자연재해로 체크아웃 당일 항공편이 결항돼 발이 묶인 투숙객들에게 무료 1박과 2인 조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객실은 기존에 묵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4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연간 평균 손해율이 작년 한 해 79%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을 비롯해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대 손보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연간 평균 손해율은 79.99%다. 이는 전년인 2022년 80.41%보다 약 0.4%포인트 낮은 수치다.보험사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1.0% ▲현대해상 79.6% ▲KB손해보험 80.2% ▲DB손해보험 79.2%다. 각각의 전년도 손해율인 81.7%, 80.3%,
◆폭설·강풍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이 막혔습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선 23일 기준 국내선 273편(출발 128편·도착 145편)과 국제선 18편(출발·도착 각 9편) 등 총 291편이 결항됐습니다.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대설특보, 이착륙 방향 모두 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이 여파로 제주 기점 항공편 452편 가운데 70%가량인 국내선 293편과 국제선 18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일 강원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진행에 비상이 걸렸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삼척 도계 16.7㎝ ▲고성 향로봉 14.5㎝ ▲강릉 왕산 13.2㎝ ▲인제 조침령 12.4㎝ ▲강릉 삽당령 11.8㎝ ▲양양 영덕 10.7㎝ ▲고성 미시령 10.5㎝ ▲홍천 구룡령 10.5㎝ 등으로 대다수 산간지역이 평균 10㎝를 넘어서고 있다. 많은 곳은 40㎝를 넘어섰고, 해안 지역은 북강릉 0.3㎝, 주문진 0.3㎝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경주시가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5000㎡ 부지에 만들고 있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습지공간과 조깅트랙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탄생한다.시는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확인에 나섰다.SH공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헌동 사장 등 현장점검단이 강서구 등촌동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혔다.SH공사가 서울시 위수탁사업으로 건설 중인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칭)'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 공간으로, 장애인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 누구나 함께 이용하는 도서관, 수영장, 공연장 등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대부분 지역에 수은주가 영하 56도까지 떨어지는 북극 한파가 덮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 기상청(NWS)은 캐나다 대초원에서 쏟아져 내려온 북극 고기압이 미 서북부에서 중동부까지 한파를 몰고오고 있다고 전했다. NWS는 미 전역에서 총 9500만명이 이날 자정 기준으로 한파 경보와 주의보, 경계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파 경보와 주의보는 체감 온도가 영하 17도(화씨 0도)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몬태나주와 노스·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바람이 거세게
◆서울에 '10㎝' 넘는 폭설 예고…"출근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오늘과 내일(10일) 영하권의 최저 기온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오늘 오전(6~12시) 부로 경기도, 강원도(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3~6시)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일과 10일 영하권의 최저 기온과 함께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도 9일 오전(6시~12시) 부로 경기도, 강원도(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행정안전부는 8일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6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대설이 예상된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하는 삼성전자가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선언하며, AI가 일상생활 속 고객들의 삶에서 혁신을 만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참가 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테크 리더로서 AI 기반 신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e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