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화재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모바일 전용으로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 시간 단위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일~7일)로만 보험에 가입해야 했다.또 대물배상은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으며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는 5000만원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9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총 149개 단체의 사업을 심사한 결과, (사)경기도수의사회 등 3개 분야 91개 단체를 선정해 28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이 사업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JL한꿈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연계 프로그램’ 등 공동체·복지 분야 34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주주총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를 다시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변재상·김재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재식 부회장 단독체제로 임시 전환한 바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예고한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황문규 상무가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면서 미래에셋생명 관리 부문은 김재식 부회장이, 영업 부문은 황문규 상무가 책임지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5년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황문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상북도가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산을 주력 정책으로 내놨다.경북도는 27일 육아기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육성 자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일을 완전히 쉬지 않고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제도로 만 8세 이하(초등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다. 육아휴직과 비교해 근로자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 배우자의 재산 신고 및 납세 내역을 놓고 여야 간의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이 후보가 선관위에 재산 신고한 내역 중 배우자의 보석류 및 미술품 구성과 가액 변동 사항에 관한 설명이 공방의 핵심이다.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25일 한양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재산이 5년 동안 50억원이 증가했는데, 그동안 납세 실적이 1800만원"이라고 질타했다.김 위원은 "21대 총선 당시 대구 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이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마트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의 희망퇴직 실시와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한국노총 소속의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전날 회사의 희망퇴직 접수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영진의 자기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조는 “경영이 숙명인 용진이형”이라는 말로 성명서를 시작, SNS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별칭인 ‘용진이형’을 언급했다.노조는 “이 엄혹한 시절에 본인은 회장님 되시고 직원들은 구조조정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라며 “백배 양보해 책임경영으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오프라인 유통의 대표주자인 이마트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창립 이래 전사적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대형마트의 전반적 업황 부진을 간접 투영하고 있다.25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 신청 대상은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장)’까지며, 근속 15년 이상인 임직원이다. 입사일 기준으로는 2009년 3월 1일 이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한도가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청년 소상공인 보증도 포함됐다.22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이날부터 보증한도를 3000만원 이내에서 5000만원 이내로 상향하고 보증우대 대상에 청년 소상공인을 추가하여 확대 시행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실질적 금액을 제도권 금융에서 조달하고 많은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통해 ‘청년희망도시경산’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산시는 올해 1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을 조회 및 압류해 체납액 10억3000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시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징수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특히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고액 체납해온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소유재산이 전무한 상태로 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업체당 보증금액은 개인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청년창업자는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시는 최근 불경기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50억원으로 보증한도를 설정해 지역 소상공인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45년 해방 이후, 보수정당에서 강서갑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내가 최초다."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선거구에서 2명씩 뽑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강서갑 지역에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은 내가 최초이고 당시에 상대편 당대표를 상대로 1만표 정도의 격차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재희 의원님이 계시기는 했지만 그 때는 이 지역이 영등포와 목동까지 포함됐다. 그 당시는 한 지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 분석, 지식산업센터 중개수수료 공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임대주택 4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2024년 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을 분석했고 알스퀘어가 지식산업센터 임차 기업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최대 100만원의 인테리어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LH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과 광역시 등 전국 90개 도시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해 23억4100만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전년 보다 5억6000만원 늘어난 액수로 등기 이사 중 수령액이 가장 많았다. 18일 LG전자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해 급여 15억6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총 23억4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1%가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두용 부사장은 급여 6억3800만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지난해 47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8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35억4700만원, 상여 11억9200만원, 복리후생비 100만원 등 총 47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43억4900만원보다 3억9100만원(8.9%) 증가한 금액이다.현대백화점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의 직급과 직급 근속기간 16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금액”이라며 “상여금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매출 활성화 정책과 지속적인 효율경영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