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초기에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며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 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 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주된 감염경로는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한 접촉 전파이며 비말감염도 가능하다.S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주주총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를 다시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변재상·김재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재식 부회장 단독체제로 임시 전환한 바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예고한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영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 황문규 상무가 사내이사로 정식 선임되면서 미래에셋생명 관리 부문은 김재식 부회장이, 영업 부문은 황문규 상무가 책임지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05년 이후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황문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8일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열었다. DB생명은 GA 3개사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자사 경인지역단 영업현장을 순방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확대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폰 15 PRO 등을 증정하는 고객이벤트를 열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프로그램' 개최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새 국제회계 기준인 'IFRS17' 도입 경험을 아시아 국가와 공유한다.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과 함께 AOSSG(Asian-Oceanian Standard-Setters Group)와 네팔 회계기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FRS17 도입 사례 세미나'에 참석해 도입 경험을 공유한다고 28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AOSSG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회계기준 제정기구 그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회계기준원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IFRS17 시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6일 은행권은 업무제휴, 신상품 출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스타트업 금융지원에 나섰고 하나은행은 일본 결제대행사와 해외결제 간편정산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결제금액 1000원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 신상품을, 토스뱅크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스타트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수혜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6일 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10.53% 상향했다. 삼성전기의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5000원이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AI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고부가·고성능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 및 대당 탑재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후공정 개선을 통한 반도체 성능 향상 수요가 강해지고 있어 패키징 기판의 고다층·대면적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 서양화가가 독일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K-아트'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김두례 작가는 지난 7일 독일 뮌헨 Galerie an der Pinakothek der Moderne-Barbara Ruetz에서 개인전 개막식을 가졌다. 김 작가는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캔버스 50호 이상의 대작 30여점을 출품했다. 개막 당일 뮌헨이 노동조합 파업으로 비행기와 열차, 지하철 등이 멈쳤음에도 100여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했다. 이들은 황(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520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수지 개선의 선봉장은 수출이며, 후퇴의 주요인은 서비스수지다. 특히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여행수지 적자국이다. 서비스수지는 올해 1월(-26억6000만달러) 포함해 2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작년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256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여행수지 적자가 125억3000만달러로 절반을 차지했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 확대 계획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며 국민과 기업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지난달 26일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부방안을 발표한 이후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대해 반(反)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 법무부는 16개주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5년간의 조사 끝에 제기한 이번 소송은 아이폰을 중심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자체 기기를 통해 구축해 온 '애플 생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이 생태계에서만 앱을 허용하고, 타사 기기와 호환은 제한해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walled garden)'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막대한 수입을 올
마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이 마르고 거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것처럼 칼랑가만 섬은 지루한 망망대해에서 오랜 시간 항해하다가 만나는 ‘바다 위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눈부시게 맑고 투명한 에머랄드빛 바다 위 수상낙원 같은 섬, 칼랑가만 섬은 그런 곳이다. 칼랑가만 섬은 Leyte 섬, West Ormoc의 Palompon 지역에 있다. 수정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곱고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섬 끝에 형성된 모래톱은 물 위를 걷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 섬을 더욱 신비하고 멋진 곳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대표는 21일 "1등 DNA로 LG이노텍의 사업을 이끌어 반도체 기판·전장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이노텍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문혁수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문 대표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지속 개발,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적 역할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2~3년 내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되찾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 사장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이 된 해"라며 "오는 2030년까지 기흥 R&D 단지에 20조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과 우수 인력 확보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반도체연구소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지금의 두 배로 키울 계획"이라며 "R&D 웨이퍼 투입을 지속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파리바게뜨 등 자사 외식 브랜드의 이탈리아 진출을 위해 ‘파스쿠찌’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오 파스쿠찌(Mario Pascucci)와 협력을 모색한다.19일 SPC그룹은 마리오 회장이 오는 22일 방한해 허 회장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마리오 회장은 파스쿠찌 브랜드의 창업주 3세다. 이번 방한 기간 허 회장과 양사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SPC그룹이 파스쿠찌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것처럼, 파스쿠찌도 SPC그룹이 이탈리아와 유럽 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다른 업체들보다 더 빨리 1.8 나노 공정에 나서면서 시장 2위를 노린다고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인텔은 미국 정부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자금력 면에서도 인텔을 따라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이같은 공세에도 파운드리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삼성전자와 업력에 30년의 차이가 있는 만큼 TSMC 고객들은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