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경영연구소는 현장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세부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이슈와 2023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점검했다.[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노원구는 최근 2년간 매매가격 변동률 차이가 가장 컸던 자치구다.6일 KB금융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21.7% 상승했던 노원구 주택 매매가격은 2022년 4.7% 하락으로 전환되며 26.5%의 변동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서울과 전국 아파트값 하락 폭이 5주 연속 축소됐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5% 떨어졌다. 지난주(-0.31%)보다 낙폭이 줄어들었다.정부의 대규모 규제지역 해제 이후 5주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말 주간 0.74%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낙폭이 줄어든 것이다.전국 매매가격 역시 전주 대비 0.38% 하락해 일주일 전(-0.42%)보다 낙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48%→-0.44%), 5대 광역시(-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로 인해 전국 아파트값의 하락 폭이 축소됐다. 다만 '영끌족'이 주로 매수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집값은 3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2% 하락해 지난주(0.65%)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수도권(-0.81%→-0.64%), 서울(-0.67%→-0.45%), 5대광역시(-0.60%→-0.50%), 8개도(-0.38%→-0.30%), 세종(-1.31%→-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과 거래 절벽 속에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전방위 규제지역 해제에 나섰지만 역대 최대 하락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인천은 하락률이 1%대에 가까워졌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59% 하락했다. 이는 전주 0.56% 하락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치다. 수도권(-0.69→-0.74%), 서울(-0.56→-0.59%), 5대광역시(-0.5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이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경신 중이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영끌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서 하락세가 컸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50% 하락했다. 이는 전주 0.47% 하락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치다. 수도권(-0.57→-0.61%), 서울(-0.46→0.52%) 모두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이어 또 역대 최고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2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영끌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위주로 낙폭이 컸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46% 내렸다. 0.38% 떨어져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한 지난주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전국(-0.3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에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이 담겨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재건축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묶여있던 규제가 풀리면 서울 지역에서 재건축 단지가 몰린 노원구와 양천구 목동이 주요 수혜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재건축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으면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기존 단지들도 재건축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구조안전성' 비중 현행 5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주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단행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3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와중에 서초구는 유일하게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4% 하락해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4%) 대비 0.05% 떨어졌다. 2019년 5월 6일 조사(-0.05%) 이후 최대 하락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외각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이 각각 0.03%씩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0.04→-0.05%)과 서울(-0.03→-0.04%), 5대 광역시(-0.04→-0.05%), 세종(-0.14→-0.16%)에서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대구(-0.11→-0.13%), 전남(-0.07→-0.06%), 대전(-0.06→-0.05%) 등에서 하락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국발(發) 금리인상 예고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시장도 위축되는 양상이다.서울 아파트값이 20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고, 연초 청약 열기도 예전보다 시들해지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의 '돈줄 죄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집값 상승을 예견했던 전문가들도 최근에는 집값이 최소 대선 전까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서울 아파트값 지난주 대비 0.01% 하락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2022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 아파트의 3.3㎡ 당 평균매매가격이 1년새 37.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을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서울 노·도·강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도봉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2090만원이었지만, 올해 5월에는 2954만원으로 1년간 41.3%나 상승했다. 지난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가격이었지만, 올해는 금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대·30대가 서울 부동산 매매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급성장하고 있다.1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집합건물을 매매한 소유권이전등기의 매수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6개월간 40세 미만 연령층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의 집합 건물 매수 비중은 '영끌'·'패닉바잉'이 한창이던 지난해 4분기 38.2%에 비해 1.1%p 낮아진 37.1%를 기록했지만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다.반면 전통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큰 손'이었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4 주택 공급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줄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금 부담까지 가시화하면서 매수 우위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21일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정보에 따르면 2·4 공급대책 이후 서울의 아파트 거래 중 직전 거래 대비 가격이 하락한 거래가 증가했다.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거래 건수는 1월 18.0%(전체 2441건 중 493건)에 불과했으나 2월 2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19% 넘게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그 중에서도 세종과 대전, 서울 강북지역 등 작년 집값이 급등한 지역의 공시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종은 70.68%나 폭증하고 대전, 서울 등지도 20%가량 공시가격이 오른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은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였지만 15년만에 서울을 넘어서는 도시가 나온 것이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에서 세종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작년에 비해 70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중저가 아파트 단지들이 '10억 클럽'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소재 '상계주공7단지' 4층(전용면적 79㎡)은 지난달 16일 10억4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단지는 올해 1월 7억6500만원에 거래됐으나 2월 8억원을 돌파했고, 이후 7월 9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개월만에 10억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같은 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