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아마추어 동생들과 프로 형님들의 합작으로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임성재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시우(28), 임성재(25·이상 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18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76언더파 788타를 기록했다. 2위 태국은 51언더파, 3위 홍콩은 50언더파에 그쳤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979년 수석고등기술학교로 개교했다. 1991년 현재의 신라공고로 교명을 변경한 이래 31년째 전국 및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다수 배출해 기술명문교란 명성을 얻었다.입상자 대부분이 산학협력과 연계돼 '선취업 후진학'을 하거나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학생 진로의 우수 사례가 되면서 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단일고교 최다인 19명을 배출, 16명이 입상해 국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리나라 축구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U-20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팀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병역혜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들에 대한 병역혜택은 논의된 바가 없다"며 "현행법상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외에는 병역면제 혜택은 없다. 그리고 현재 정부 차원에서 지금 U-20 관련해서는 병역특례가 검토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체육선수는 아시안게임 1위, 올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가운데, 이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눈길을 끈다.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U-20 청소년 대표팀의 병역혜택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청원자는 "U-20 청소년 대표님이 극적으로 세네갈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며 "이 값진 승리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고 국위를 선양한 승리였다"고 적었다.이어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우리 선수들에게 우리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와 공동으로 G-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개방형․거점형 축구스포츠클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스포츠클럽은 지역사회기반의 스포츠클럽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이다.협약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대표의원,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황대호 의원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계엄군으로 내려가서 '학살'에 동참했던 자들 중 73명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이미 역사적인 평가가 내려진 '민주화운동'이다. 이처럼 명백한 민주화운동을 총검으로 짓밟고 학살에 동참했던 자들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있다면 논리적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민주화운동이 아닌 '폭동'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당시 학살에 동참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병역특례선수들의 봉사활동 확인서 조작과 관련해 “제2의 장현수 있다”며 자진 신고를 촉구했다.하 의원은 13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금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데 제2의 장현수가 있다. 때문에 부정을 저지른 사람은 미리미리 자백해서 선처받기 바란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제가 국방부 병역특례개선소위 위원장으로서, 국방부와 협의해서 예술체육요원 병역 사회봉사활동 전수조사에 들어가, 사전 자수 기간을 뒀다”면서 “자기가 사회봉사 부정을 저질렀더라도 이달 말까지 자수를 하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현수 선수에게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후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축구회관에서 장 선수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 위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협회는 또 장 선수에게 벌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협회 측은 “장 선수는 현재 일본 J리그 FC도쿄 소속으로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 대회 출전에 대한 제제는 실질적 제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해 현재 가능한 개인에 대한 최고액 부과했다
방탄소년단(BTS)이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정상을 차지한 지 한 후 3개월만에 세계 정상에 다시 올라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활약은 전 세계에 'K-팝'을 알리며,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큰 계기가 됐다. 또한 빌보드 차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통계로 이를 통해 '국위선양'도 했다.이런 이유로 최근 아시안게임과 관련한 병역특혜 논란이 붉어지면서 국위선양 측면에서 이들도 병역특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이 3회연속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선동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마운드 안정과 타자들이 기량을 회복하면서 예선과 결승에서 일본을 연이어 무너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같은 인기종목인 축구와는 달리 야구 대표팀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야구대표팀은 대회시작 전 선수 선발 때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오지환은 경찰청 입단의 마지막 기회를 버리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따는 것으로 목표를 선회했다. 선 감독은 오지환의 이 같은 선택으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그를 대표팀에 승선시켰다. 병역면제를 위한 선발이었다는
2018 자카르타-팔람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등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병역면제라는 또 하나의 선물을 받았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음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후반 터진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대회 2회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는 병역을 마치지 않은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등 와일드카드 선수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금메달로 병역면제라는 선물을 받게 된다.이 중 손흥민은 현재 주급 1억원이상을 받는 선수로 병역혜택으로 인해 최소 100억원이상의 금전적 보상도 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황의조는 이 대회 맹활약으로 몸값이 급등할 것으로 보이며, 조현우는 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 사리 스타디음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터진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연장 후반 한 골을 만회한 일본을 꺾고 승리했다.이날 우리 대표팀은 전후반 내내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일본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0-0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그러나 연장 전반 3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이승우가 상대방 왼쪽 골문으로 시원한 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선을 잡은 우리 대표팀은 8분 뒤 손흥민의 프리킥을 황희찬이 헤더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이후에도 황의조 등이 위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9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꺾고 결승에 올라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우리 대표팀의 결승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우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명예는 물론 병역면제 혜택으로 인해 금전적인 보상도 받게 된다.그렇다면 현재 아산무궁화(경찰) 소속의 황인범 선수는 어떤 혜택을 받을까?과거 병역법에 따르면 현역근무 중일 경우에는 어떤 경우라도 만기를 채워야만 했으나,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때부터 개정된 병역법이 적용돼 곧바로 조기전역을 할수 있게 됐다.단, 본인이 원할 경우는 만기전역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2010 아시안게임 핸드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창우 선수는 전역이 3개월밖에 남지
이번엔 ‘영원한 숙적’ 일본이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두고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9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지난 조별리그에서 보여줬던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낸 모습을 보여줬으며,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음을 입증한 한판이었다.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이 경기에서도 골을 성공시켜 대회 통산 9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부상으로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골키퍼 조현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출전해 안정감을 더했다.이제 남은 경기는 일본과의 결승전 한 게임이다.일본은 같은 날 아랍에미레이트와의 4강전에서 우에다 아야세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장 접전 끝에 신흥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4-3으로 이기고 4강진출에 성공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해트트릭과 황희찬의 골에 힘입어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 경기의 히어로는 누가 뭐래도 황의조다. 황의조는 대회 시작 전 김학범 감독과의 인맥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는 의혹의 시선을 받았다. 그러나 황의조는 지난 바레인전부터 5경기 동안 8골을 성공시키며 우리 대표팀 4강진출의 1등 공신이 됐다.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