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처음 출시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1호 판매 대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2027년 말까지 매년 1조원 규모의 개인 투자용 국채를 전 금융권 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오는 6월 처음 발행될 예정인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저축성 국채다. 개인은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통해 10만원 단위로 연간 1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다.만기까지 상품을 보유하면 표면금리 및 가산금리에 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8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자를 접수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설치비 90%(지원시설별 한도금액 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내용은 ▲노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 ▲일반버너의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이다.대상은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지원의 경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5억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0명 규모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지역 내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면 임차료(월세)의 90%,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지난해 1인당 30만원 한도로 지원했으나 올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한도금액을 10만원 상향했다.지원대상은 경주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공장등록 된 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와 향후 3년간 60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기본여신약정은 해외 우량 발주처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지원절차 등 지원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뒤 우리기업의 해외사업 수주·합작투자 등 개별지원 대상거래에 대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걸 의미한다.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윤희성 수은 행장과 지야드 알마르셰드 사우디 아람코 CFO는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했다.이날 약정 체결은 수은이 우리 기업의 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국내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설비 투자 지원을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본여신약정은 금융지원 한도금액과 지원절차 등 금융지원 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향후 기업의 다양한 여신 수요가 발생하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거래다.권우석 수은 전무이사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했다.두 기관이 체결한 F/A는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배터리의 핵심소재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고 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진이 발생한 지 4년이 지난 포항시가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시는 지진특별법에 근거한 피해구제 지원과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진피해 수습과 도시재건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은 지난해 8월 말까지 12만6071건이 접수돼 올해 6월 현재 10만여건, 4800여억원이 지급됐다.실제 피해액보다 턱없이 부족했던 정부의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의 지원한도를 늘리기 위해 시는 정치권 등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결과 국비 지원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3년 연속(2019~2021년)으로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273개 평가대상 기관 중 ‘3년 연속 1등급’은 5개 기관에 불과하다.공공부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 교육청, 공직 유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석 달 만에 추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금융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추가적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40% 규제 시기가 6개월 이상 앞당겨졌다. 기존에는 차주단위DSR 2·3단계 시행을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2단계는 내년 1월로 6개월, 3단계는 7월로 1년 앞당겨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원이 넘으면 규제가 적용된다.DSR은 De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 금액을 50만원으로 늘린다.한도금액 증액으로 9월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5만원 받을 수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5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포인트 55만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 한도금액은 30만원이었다.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지진피해 지원이 확대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이 개정돼 25일자로 공포 및 시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피해가 컸던 공동주택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고민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법 개정으로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한 밑바탕을 만들 수 있었다”며 “피해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금 지급과 함께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2월부터 300억원의 융자금액을 목표로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5월 13일 기준 81개 기업을 대상으로 246억원의 융자 지원결정을 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지속된다.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중소기업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협약보약'을 통해 현재까지 775개 기업이 3조3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협약보험은 지자체가 신보에 출연한 재원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지역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신보에서 보험료의 10%를 할인 받고 지자체로부터 기업당 한도금액까지 보험료의 50%이상 지원 받는다.이 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올해 전국 시 가운데 최초로 추진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신청자 10명 가운데 9명이 사업에 만족하며 교육비 경감과 안산시 교육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모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기 때문이다.24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처음 시행된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918명의 학생에게 모두 5억9000여만 원이 지원됐다.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은 64만2000원으로 지급 대상 학생 가운데 368명이 한 학기 최대 지원액인 100만원을 지원 받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9일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시민의견 반영 촉구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 대책을 비롯한 시민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는 피해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간절히 호소했다.시민들이 삭제를 요구하는 유형별 지원한도 및 지원 비율 70%에 대한 규정은 ‘국가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9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포항지진특별법에 피해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시민 요구사항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특히 이 시장은 지진특별법 제14조에 ‘국가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조문을 근거로 재산피해에 대한 유형별 한도금액 및 피해금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