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엄'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우주 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 모빌리티 국제 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KAI는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사는 오는 2025년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425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425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인 2호기는 고해상도 성능의 첨단 중대형급 위성으로 처음으로 SAR 탑재체를 장착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서울대학교가 20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 행정관에서 '국가 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무,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앞서 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윤경 사천시·남해군·하동군 민주당 후보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주항공 예산뿐 아니라 부자감세와 세수 펑크로 지방정부에 내려줘야 할 교부세마저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2대 국회 등원과 동시에 도둑맞은 우리 지역 예산부터 찾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 후보는 이날 '우주항공청 예산 삭감'을 단행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제 후보는 "올해 5월 개청을 앞둔 우주항공청의 예산이 대략 8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김정호 의원실에
◆19개 의대 교수 사직 움직임…정부 “사직하면 국민 잃을 것”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전공의와 전임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각 의대 교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으로는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비대위는 “의과대학 학생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대한민국 의료의 진짜 붕괴가 올 것"이라며 "비대위의 목표는 대한민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2045년까지 100조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경남, 전남, 대전으로 구성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출범을 축하하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KAI는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KAI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 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024~2025년)에 투입되는 비용이다. 독자 모델 형상을 기반으로 기본 설계와 상세 설계를 진행해 분산 전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1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다.이번 채용에서 연구개발 분야가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한다. 미래형비행체(AAV),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인공지능(AI) 파일럿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성장을 함께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한국형 초음속 전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DMI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게 핵심인 수출입은행법(이하 수은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은 자본금 한도가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어나면서 폴란드 방산 수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수은법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11명 중 찬성 148표, 반대 29표, 기권 34표로 가결됐다.현행법상 수은의 자본금 한도는 15조원으로 특정 개인·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로 제한하고 있다. 이미 폴란드 무기 1차 수출 계약에 6조원을 소진하면서 남은 지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천시와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FA-50 폴란드 수출 성과와 우주항공청 법제화로 그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속적 관심을 위해 누구나 항공우주를 쉽게 접하게 해 항공우주산업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항공우주 중심도시인 사천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KAI와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가 운영하는 항공우주박물관과 사천시의 사천우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우주항공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영제 의원실이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 토론회는 국회, 정부, 지자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 발표는 최기영 인하대학교 부총장이 '미래 첨단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김해동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최기영 부총장은 "국민적 공감대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1일 진행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주관기업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글로벌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KAI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업성 높은 재사용 발사체, 다목적수송기 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의 우주 모빌리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우주공간 사용의 대중화 및 상업화를 통해 우주 경제 실현을 앞당긴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리는 '2024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는 아시아 최대 우주항공·방산 전시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 중형위성, 초소형 SAR 위성 및 차기 군단무인기 등 K-스페이스 라인업 및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디힐디펜스와 '국산 전투기 무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디힐디펜스는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IRIS-T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는 독일 미사일 전문기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투기 무장 능력 강화와 유럽 시장 중심의 잠재 수출국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KAI는 KF-21에 디힐디펜스의 IRIS-T가 장착할 예정이며, 향후 FA-50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MOU 체결식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