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찰위성 2호기 '성공'…SAR 탑재해 北 집중 감시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가 정상 궤도에 오르며 발사에 성공했다.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우리시간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다.정찰위성 2호기는 팰컨9 발사 45분 뒤 발사체와 분리되고, 분리 9분 후 해외 지상국과 첫 번째 교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오전 10시 54분경 2차 교신을 시도, 해외 지상국과 교신이 이뤄지면서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정찰위성 2호기에는 고성능 영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는 3일 "정부가 발표한 근속승진 기간 단축안에 소방공무원을 포함시켜라"라고 촉구했다. 권영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공무원들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근속 승진 대상 규모 확대를 발표하며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은 배제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3월 2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며 "발표안 중 하나로 민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직급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행안부 종합평가에서 적극 행정 추진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 기관장의 적극 행정 추진 의지와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신 시장의 적극 행정 노력도를 인정받았다.신 시장은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시책 추진에 있어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상민 의원과 안철수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급증하는 국가부채의 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성균관대 특임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옥동석 인천대 교수가 '국가채무,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발표했다.이어 박명호 홍익대 교수는 '국가재정의 지속가능성 진단과 대응방안'을 발표했다.토론에는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전영준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최광숙 서울신문 대기자가 참석했다.행사는 이상민 의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급 공무원 초임 봉급이 올해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게 된다.인사혁신처는 2024년 공무원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보수는 2.5% 인상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처우 수준이 열악한 청년세대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추가로 개선한다.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을 전년 대비 6% 인상하는 등 7~9급(상당) 일부 저연차 공무원의 봉급을 추가로 인상한다.저연차 공무원의 장기 재직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등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만 종합청렴도 1등급에 해당했다. 태양광 비리 등으로 문제가 된 산업통상자원부는 5등급에 그쳤다.국민권익위원회는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
2023년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약 130억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의 170억 달러보다 다소 줄었지만, 세계 방산시장의 치열함을 고려한다면 글로벌 10위권의 실적을 연이어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찬사받기에 충분하다.국방부와 기업들은 ‘2024년 수출계약 200억 달러’라는 도전적 목표를 제시하고 원 팀(One-Team)으로서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우리 방위산업이 지속적인 국내성장과 해외수출 계약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우수한 전문인력 즉 연구와 기술인력들이 방산기업으로 몰려와야 한다. 사업이건 수출이건 결국 사람이 수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11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매년 전국 2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하고, 심사위원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기관(3개 기관)을 선정한다.수원시는 ‘재산심사를 활용한 부동산 취득 제한 점검 시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규정이 개정돼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 최종 감사 결과가 나왔다. 2020년 9월 21일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이던 고 이대준 씨가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됐는데 22일 북한군이 이씨를 사살하고 시신을 소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정부가 '자진 월북'에 초점을 맞춰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감사원에 따르면 안보실, 해경,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은 '서해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생존했을 당시'에는 상황을 보고·전파하지 않고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1일 "위원장직을 사임한 것은 거야(巨野)의 압력에 떠밀려서가 아니고, 야당의 주장처럼 정치적 꼼수는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의 이임사를 내놓으며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에서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탄핵소추가 이뤄질 경우 심판결과가 나오기까지 몇 개월이 걸릴지 알 수가 없다"는 말로 사임배경을 이어갔다. 또 "그동안 방통위가 사실상 식물상태가 되고 탄핵을 둘러싼 여야 공방과정에서 국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초대 수원유수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을 배출한 평강 채씨 가문 문장가들의 문단 활동과 문집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수원화성박물관은 12월 1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번암 채제공 가문의 문집 간행과 가치’를 주제로 2023년 수원화성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특별기획전 ‘평강 채씨 가문의 문장가들’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강 채씨 가문 대표 문장가들의 문집에 대한 가치를 집중적으로 재조명한다.초대 수원 유수를 역임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음 달부터 재산등록의무자인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1급 이상 재산공개대상자는 보유한 가상자산의 재산형성과정을 기재하고 1년간의 모든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제출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개정한 '공직자윤리법'의 후속 조치로 오는 12월 14일 시행된다.개정령안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자는 보유한
◆윤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첫 국빈으로 영국行…프랑스선 '부산엑스포' 유치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순방합니다. 20~23일에는 영국 런던을 국빈 방문하며 23~25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귀국일은 오는 26일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국왕의 첫 번째 국빈입니다. 21일부터 영국 왕실의 공식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는 2025년부터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직무 능력 중심으로 바뀐다. 현행 채용 시험이 공무원 직무 능력과 동떨어진 측면이 있는데다 수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지식이 실무에 활용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단순 암기식이 아니라 공무원 직무 적합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인사혁신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 국어 시험은 옳은 외래어 표기나 합성어 구분 등 국어 문법을 암기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으나, 앞으로는 배경지식이 없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는 음식물류폐기물 2차선별공정 개발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5개도시 갈등해결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이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나는 문제가 지속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