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개발원은 '보험환급지원센터에서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금을 환급해 준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의심사례가 발생해 소비자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로부터 개인정보 탈취를 예방하려면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계좌번호나 비밀번호, 신분증 사진들을 휴대전화에 저장해서는 안되며 제도권 금융사의 전화번호는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실손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산물 급등 등에 따른 물가 불안 영향으로 이번 달 소비심리가 넉 달 만에 하락했다. 다만 석 달째 '낙관적'인 상태는 유지했다. 이외 집값 전망은 반 년 만에 상승 전환했고, 기대인플레이션도 5개월 만에 올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보다 1.2포인트 내렸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
◆정부 "면허정지" vs 의료계 "사직·근무단축"…끝없는 '강대강' 의정갈등지난달 19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정(醫政) 갈등'이 25일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을 시작하겠다고 공표하는 한편,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며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는 모습입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은 이에 반발해 25일부터 집단 사직과 근무 축소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이 이처럼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수 있는 이면에는 둘 다 "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5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 출시를 앞두고 알뜰교통카드의 전환작업이 추진된다. K-패스를 월 15회 이상 이용할 경우 대중교통비 20~53% 절약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 출시에 앞서,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다음달에 돌려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일반 성인 기준 요금이 4450원이 책정됐다.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열차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그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 티빙의 최주희 대표는 "KBO리그 온라인 독점 중계로 올해 연말까지 1000만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KBO와 관련한 광고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12일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개최된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티빙은 적자가 상당한데 어떻게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KBO 중계로 가입자 수가 늘면 수익성이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고 요금제도 4일 도입했는데 많은 시너지 효과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광명시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에 설치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광명시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어린이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4년 동안 누적 10만 끼니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도시락을 매개체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2020년 시작 이후 4년 만에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젝트에 동참한 후원자는 1만1000여 명이며, 결식 우려 아린이들에게 누적 10만1500 끼니를 지원했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에 급식 공백이 발생한 어린이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중심, 2024년 민간보조사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부패 요인을 제거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지자체 예산·회계 전문 강사이면서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홈지기로 활동하는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최 강사는 공무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사들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재차 요청하고 나섰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지난 6일 기습적으로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했다.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면서 의료 현장을 떠났다. 정부가 의료 체계에 덧씌운 억압의 굴레에 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까지 꼭 돌아와서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분들을 돌봐주길 바란다"며 전공의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한 총리는 28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전공의의 병원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환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중환자와 가족의 실망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전공의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의료진의 부담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 "어떤 이유로든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은 이해될 수도 없고 용납될 수도 없다"며 "정부는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와 준다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전공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면서 의료 현장의 부담과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대 증원은 여러분도 공감하는 필수의료 살리기, 지방의료 살리기를 위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업으로, 이를 회피한다면 추후에 더 많은 부담과 더 큰 조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궁극적으로 고된 업무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의 병원 복귀 마지노선을 오는 29일로 정한 정부가 3월부터는 엄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전공의들은 29일까지 현장에 복귀해주길 바란다"며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며 "면허정지 처분은 그 사유가 기록에 남아 해외취업 등 이후 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23일 강조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메타, 틱톡 등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양심 고백 연설' 등 허위 조작 영상이 유통됨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지난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해당 영상의 삭제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방심위는 지난 22일 윤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이 정보통신 심의 규정 중 사회 혼란을 현저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오딕트가 22일 서비스플랫폼 '지오딕트유니버스'를 론칭했다.지오딕트유니버스는 부지탐색 서비스인 'gu 로케이션', 규제해석 서비스인 'gu 스캔', 지역분석 서비스인 'gu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gu로케이션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토지 필터링 검색서비스이다. 지오딕트의 빅데이터를 정제한 40여개의 필터를 제공 중이며, 유저는 이 필터항목을 조합하여 원하는 토지를 전국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gu 스캔은 국내 최초의 도시계획 규제해석·활용 서비스이다. 유저가 선택한 필지에 대해 우선 대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