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최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는 승객이 발생하는 등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부 김포시민들은 GTX-B 노선 공유에 대해 불만을 내비쳐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9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과 면제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예타조사 대상에 선정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총 사업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소송을 취하하는 이유입니다"라며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녹취록에서 자신을 비방한 사실을 듣고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당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시했다.공개된 녹취록에 의하면 김 여사는 "노무현 장례식장 가자는데 이재명이 김부선한테 거길 왜가냐고 그러면서 김부선네 집에 가서 놀았다는 거 아냐. 그거 사실이거든'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이어 "이재명측에 돈받아 소 취하했다는 악플러들(에 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공천에 대해 9일 "최대한 지역 밀착형 인사가 나가는 것으로 얘기가 됐고,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빠르면 내일 중에 (후보를) 확정하려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인천 계양을 같은 경우는 내부적으로 일정한 판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인천 계양을이든 제주든 어느 지역구든 간에 이번에 우리 당에서 공천받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이번에 결과가 좋든 안좋든 간에 1년 10개월 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격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보수진영 일각에서 배우 김부선 씨를 이 지역에 공천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것은) 굉장히 악의적"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부선 씨는 우리 당에 공천신청을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김부선 씨야말로 지역에 대한 연고성이나 이런 것이 상당히 부족하다"며 이같이 꼬집었다.그는 또 "이재명 지사의 연고 문제를 공격하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경찰은 그동안 지난 3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사를 물밑에서 진행해 왔지만 대선이 치러지고 난 후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채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고발한 장영하 변호사를 지난 14일 불러 조사했다.장 변호사는 앞서 지난달 3일 이 전 지사와 김 씨, 경기도청 총무과에서 근무하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배우 김부선 씨는 "이재명과 김부선과의 관계는 사실이고, 이재명은 사기꾼이고 협박범이고 치졸한 파렴치범일 뿐"이라고 말했다.배우 김부선 씨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씨가 자신과 1년여를 불륜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후보와 사귈 당시에 자신이 눈여겨 봤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신체적 특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씨는 "이재명의 어느 쪽 손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재명의 중지와 약지 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3월 9일 실시될 대통령 선거가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 관심을 끄는 색다른 정책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는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연동된 이병철 씨의 죽음으로 인한 도의적 책임 문제가 불거졌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해 윤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가 한 유튜브 매체와 7시간 통화한 내용이 공중파를 통해 방송되면 크건 작건 간에 타격을 입게될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거대 양당의 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및 추가 신설을 대선공약으로 발표한 가운데 해당 지역 부동산과 주민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노선에 따라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TX 수혜지역은 물론 정차역이 확정되지 않은 곳마저 GTX 얘기만 나오면 아파트값이 급등한다. 특히 김부선이라 불리며 논란이 일어난 GTX-D(김포~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을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 포함되면서 인천 검단과 경기도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주민들이 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3·9 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집권의 꿈'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상이다. 정치 전문가들은 지지율이 엇비슷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 쪽이 급격히 불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선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기 위해 유력 대선 후보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대선 전망 시리즈 총 5편 중에서 그 두 번째로 '대선 양강 후보, 당선을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을 짚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도 안 돼 약 25억 6545만원의 모집이 완료됐다. 윤 전 총장의 '국민캠프'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1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후원하면서 여야를 통틀어 최단기간 내 최다 모금 기록을 세운 것이다.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후원금 모금 첫날인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억원을 모으며 남겼던 '최고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연일 저격해왔던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10만원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김부선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 후원금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부선 씨는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텐데 비바람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그에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고 강조했다.이어 댓글에서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 기분 좋다"고 피력했다.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부터 정치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한편 김부선은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발언이 계속해서 증폭되는 양상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앞서 지난 5일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해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여배우인 김부선 씨는 "재명아, 속옷도 협찬받은 거니?"라고 쏘아붙였다.지난 5일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TV토론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 지사에게 "대통령의 덕목으로 도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위 말하는 스캔들 해명 요구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바지 한번더 내릴까요'. 집권여당 대선후보 선출 토론회에서 유력 대권후보라는 분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질타했다.이어 "그대로 인용하기도 부끄러운 말이고 가히 성추행 전문당이라는 비아냥이 무색할 만큼 민망하고 저급한 막장토론이 아닐수 없다"며 "권력에 취해 국민이 안중에 없는 문 정권의 후예다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뒷전이고 권력을 위해 헐뜯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바지 발언'을 겨냥해 "이재명 지사는 바지를 입고 당장 분당경찰서로 가라"고 쏘아붙였다.김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지난 5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JTBC·MBN이 공동주최한 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제가 혹시 바지를 한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이 지사가 정세균 전 총리와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즉, 지난 2018년 10월 16일 이 지사가 '김부선 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물음에 "제가 혹시 바지를 한번 더 내릴까요"라고 응수했다.이 지사는 이날 JTBC·MBN이 공동주최한 민주당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정세균 전 총리와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이 같이 답변했다.정 전 총리는 "대통령의 덕목 중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친인척의 비리로 도덕성을 상실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 이 후보에 대한 검증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