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탄희·우상호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오중기(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죽도시장에서 오중기 후보를 지원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무능으로 물가는 치솟고 경제 상황은 힘들어지는 가운데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 달라"면서 "포항에서 6번째 도전하고 있는 오중기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또한 "포항지진 당시 행자부 장관이었던 저와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었던 오중기 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제외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하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 내린 결정임에도 민주당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민주당 의원들은 "교육부가 고시한 2022년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초중고교 사회·역사·통합사회·한국사·동아시아사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단어가 한 차례도 나오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정권 입맛에 맞게 뒤집힌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내각'이 10일 국무총리와 장관직 대부분을 임명하지 못한 채 결국 '반쪽'으로 출발하게 됐다.여야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 정국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게 되면서 파행을 겪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비롯해 상당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지연시키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윤석열 정부는 '반쪽 내각'이 됐고 급기야 '차관 체제'로 보완하는 양상이 됐다.윤 대통령은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원격수업 등을 병행해왔던 학교도 일상회복에 나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한다고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이번 달까지는 '준비단계', 다음 달 22일까지는 '이행단계', 이후 1학기까지는 '안착단계'로 나눠 교육을 정상화한다고 설명했다.4월까지는 현재의 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광역단위 중심의 일원화 자치경찰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기초지방정부와 연계한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를 요구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화상 연결을 통해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회는 주민과 지역수요에 부응하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와 검토과정에서 '고난도 문항 검토' 단계가 새로 생긴다. 이의심사위원회 위원장도 한국교육평가원장에서 외부 인사로 바뀌게 된다.교육부는 사상 최초로 공란 성적표 사태를 초래했던 수능 출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방안 시안'을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II 20번 문항이 학생들의 소송전 끝에 정답 처분이 취소되면서 생명과학 성적이 공란인 상태로 성적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에 인공지능 분야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AI응용전공' 온라인 4학기 석사학위 과정이 개설된다. 목원대는 하이테크학과에서 웹툰제작 역량과 캐릭터 디자인 역량, NFT 등 신산업 직무능력을 온라인에서 가르치는 웹툰 디지털드로잉 및 애니메이션 VR(가상현실) 캐릭터디자인 석사 전공 학생을 2학기부터 모집하게 된다.교육부는 경인교대와 고려대, 국민대, 목원대, 순천향대, 영남대 등 6개 대학이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교육부가 새 학기를 앞두고 시도교육청과 함께 오미크론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3월 새 학기부터 전국의 유·초·중고생 및 교직원 692만명에게 신속 항원검사 도구를 무료로 지원하고, 학생들은 매주 2회, 교직원은 매주 1회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새 학기 학교방역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유·초·중·고생 및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6050만개를 지원하고 교육청별로 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오산시장)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했다.청년정책조정위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제6차 청년정책조정회의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등이 동석했다.곽 회장은 이날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2022년도 중앙부처 청년정책 시행 계획에 대한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곽 대표회장은 “최근 청년들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 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급격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새 학기 전면 정상등교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학교단위로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실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밀접접촉차의 역학조사도 방역당국이 아닌 학교가 자체적으로 진행한다.7일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교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지역별·학교별 감염현황 및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를 대폭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교육부는 우선 학사운영 유형을 크게 ▲정상 교육활동 ▲전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혁신적 방역정책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여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현장 PCR 검사와 경기도 최초 재난지원금 지급 선언, 방역물품 지원,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가 이 시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것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펼친 것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여주시는 2020년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우울 심리회복·백신접종 이상반응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정신건강과 백신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 등으로 인한 신체건강의 회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건강회복 지원방안'을 18일 발표했다.방안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심리안정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120여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4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시설에 백신패스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한 결정에 대해 "법원의 판단은 지극히 정당한 동시에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최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강제화 방역패스 등 즉각 철폐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국회에 공식 제출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법원 결정 이유 판단에 조금 불만이 있다"며 즉시항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원이 출제 오류 논란이 불거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오류가 있다"며 "정답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15일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을 사용해 동물집단의 개체 수를 계산할 경우 특정 유전자형의 개체 수가 '음수'로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생명과학의 원리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교육부가 교원 양성 인력과 임용 규모 간의 수급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중등 교원 양성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범대를 졸업하지 않은 채 교직과목 이수를 통해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공통과목 교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아울러 예비교원이 실습학교에서 교육과정의 편성·지도·평가 등 한 학기 전체 학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보는 '실습 학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국가교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