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했다. 또한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 이관 등의 지방 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요청을 이어갔다.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지난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활용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태지호 교수는 경북 북부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사업장의 활용 방안으로 ‘유교와 힐링의 융합 콘셉트 브랜딩화’를 제안했다. 특히 연령, 직업, 지역 등으로 관광객을 세분화해 능동적으로 유치하는 노력과 지속적인 힐링 콘텐츠의 개발, 관광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한민국 판을 바꾸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대통령에게 제안했다.이 지사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이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열심히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들이 함께 뛸 수 있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경북의 K-U시티를 지방소멸 극복의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께서 주신 대학진흥 권한을 경북은 K-U시티로 청년들의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K-U시티의 성공 경험을 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18차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3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1년이다.협의회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자치경찰제 관련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1년 8월 출범했다. 올 5월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20조에 설립 근거도 마련됐다.자치경찰제는 2021년 7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됐으며, 내년에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분리되는 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치경찰권 강화방안에 대해 질의하면서 "자치경찰 사무뿐 아니라 조직·인사·운영 권한도 서울시로 온전히 이관돼야 시장이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박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장에게 현행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지적했듯이, 자치경찰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대처에 미흡했던 것은 자체 인력 없이 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2기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자치경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홍보기자단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 정책콘텐츠를 제작 홍보하고 지역의 치안문제점을 조사하며 도민 의견을 청취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한다.지난해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2기를 모집하는 앰버서더는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권 지역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국가안전시스템 전반을 개편하는 종합대책을 12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특별팀(TF)'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를 구성하고 변화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근원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TF는 행안부(단장 행안부 장관)를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정부체계 구축을 위해 공무원 정원을 동결하고 정부와 지자체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기로 했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핵심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정부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대규모 인력증원과 위원회 증가로 인해 발생한 국가 재정부담 유발 등의 각종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 정원을 동결하고 정부·지자체 위원회를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우선 국가공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일각의 반발에 대해 "정부가 헌법과 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개편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는 것이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치안 관서장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방과 치안이라고 하는 국가의 기본 사무도 그 최종적인 지휘 감독자는 대통령"이라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33회 임시회 기간인 18~19일 소관 실국 출연동의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기획경제위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9567억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4911억원(33.5%)이 증액된 규모다.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지방투자 촉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 주로 편성됐다.강만수 부위원장(성주)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그 참가 기업들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자치경찰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 첫 돌을 축하하고, 경북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또 경북형 자치경찰사무 발굴을 위한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과 경북자치경찰제 홍보를 위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대구․경북 대학생)’등도 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8월 2일 행정안전부 내 치안감을 부서장으로 하는 '경찰국'이 신설된다. 경찰국에는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가 설치고 총 16명의 인력이 배치된다.행안부는 15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른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6월 27일 있었던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의 권고안과 관련한 행안부의 입장 및 향후계획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번 방안에는 경찰 업무조직 신설, 소속청장 지휘규칙 제정, 경찰 인사개선 및 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11일과 12일 소관 실국에 대해 제12대 의회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만수 부위원장(성주)은 "진정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며,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자치경찰협의회 차원에서 통일된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라"고 주문했다.김대진(안동) 의원은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관련해 "특구에 들어온 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에 성공한 후에 다른 지역으로 가지않고, 계속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수익 창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과 검찰에서는 문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으나 문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공포 후 4개월 뒤인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검수완박 법안 중의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은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오전 본회의를 열어 '별건 수사 금지 규정' 등이 담긴 형소법 개정안을 의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핵심은 이미 '6대 범죄'에 한해서로 축소돼 있는 검찰의 수사 범위를 경찰의 직무상 범하는 범죄 등의 극히 일부로 더 축소하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검찰이 그동안 정치적 목적 등으로 수사권을 남용해 왔고,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하면 아예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 표면적인 입법 추진 이유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추진하는 '진짜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