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오는 2026년까지 유통부문에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4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기조가 지속되고 국내 경기와 소비 환경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롯데쇼핑은 이러한 위기에서도 2026년 연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명확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고자 6대 핵심 전략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롯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롯데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사장 정준호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고수찬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 고정욱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우철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추광식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부사장 정호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고두영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전무 이원직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상무 우웅조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 ▲롯데지주 ES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이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키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30일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 열린 ‘2023년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동빈 회장이 당부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 밝혔다.롯데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하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정립하고 있다. 그해 10월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와 ESG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그룹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 자카르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2016년 시작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8513건, 수출 상담 금액은 약 1조3000억원을 기록 중이다.이번 인도네시아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유통 계열사 6곳이 참여한다. 2017년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 등 국내 총 6곳에 오픈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갤럭시 Z 폴드5'·'갤럭시 탭S9 시리즈'·'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마켓(Market)' 콘셉트를 적용하고, '플립 사이드 마켓(Flip Side Market)'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관람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법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하이마트의 파견직 부당 사용 등을 이유로 부과한 1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제6-2행정부)은 지난 12일 롯데하이마트가 제기했던 행정소송에서 롯데하이마트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의 승소를 선고했다.앞서 공정위는 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자로부터 파견받은 종업원들을 장기간 대규모로 부당하게 사용한 행위, 납품업자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부당 수취한 행위 및 물류대행 수수료 단가 인상분을 소급한 행위에 대해 2020년 12월 29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3억원과 비교하면 3016%로 약 35배 증가며, 1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이다. 매출은 6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롯데하이마트는 체질 개선 작업이 수익성 제고로 나타난 결과라 강조했다. 올해 재고자산 처분과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우선 진열하는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서면서 2분기 재고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 낮아졌다.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하이마트를 대상으로 부과한 1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6-2부(부장판사 위광하 홍성욱 황의동)는 12일 롯데하이마트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2월 하이마트가 납품업체로부터 장기간 대규모 인력을 파견받아 사용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판매업 특성상 현장 파견 종업원이 여러 업체 제품을 함께 판매할 수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롯데그룹 8개 유통사가 모두 참여하는 할인 쇼핑축제인 '롯키데이'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고물가로 서민들이 지갑 열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롯데가 서민부담 완화와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세계 계열사들이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승리를 기원하며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축제인 '랜더스데이'와 유사한 형태여서 대형 유통사간 할인경쟁과 아이디어 싸움이 어디까지 번질지 주목된다.롯키데이는 '롯데'와 '럭키'를 합친 말로 행운이 가득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에서 전 세계 공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17일이다.갤럭시 S23 시리즈는 S펜이 내장된 ▲갤럭시 S23 울트라를 포함해 ▲갤럭시 S23+ ▲갤럭시 S23까지 총 3개 모델이다. 각 모델 별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 S23 울트라는 12GB 램에 256GB 용량 모델이 159만9400원, 512GB 모델이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는 1TB 용량 모델을 단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르면 내달 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3일 관련법 해석을 통해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다만 신용카드사는 관련 법 준수와 함께 애플페이 관련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이나 가맹점에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손해에 대한 책임에 따른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애플페이는 애플의 아이폰 등 휴대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간편 결제서비스다. 신용카드 등 정보를 앱에 미리 등록해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금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가 CES 2023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롯데는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헬스케어 전시관을 각각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전시회에서는 롯데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모빌리티, 헬스 앤 웰니스 콘텐츠가 소개된다.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운 전시관(432㎡)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향상된 기술을 선보인다. 컨벤션센터 메인전시장 센트럴홀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 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롯데그룹이 '뉴롯데' 구축을 위해 외부 인재를 수혈하고, 그룹의 핵심 인사를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건설 자금난 등으로 그룹 전체의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강도 높은 인적쇄신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심을 모았던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보는 상무로 한 직급 승진했다.15일 롯데그룹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과 '미래경쟁력 창출'에 중점을 둔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롯데제과와 롯데멤버스 대표이사에 외부 인재를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 10곳 중 9곳의 이자 부담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줄면서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이자보상배율도 '반토막'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68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이자 비용과 이자보상배율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이자 비용은 6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321억원) 대비 1조8219억원(42.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이자 비용이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