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1549억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신형 경어뢰(경어뢰-Ⅱ)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경어뢰-II 체계개발은 수상함에 탑재돼 적 잠수함(정)을 공격하는 현용 경어뢰(청상어)의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어뢰-II는 진화하는 적 기만기 대응 능력 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해당 사업은 방사청이 '국방 연구개발 체계개편'의 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조직이나 개인이나 첫 시도는 떨리는 일이다. 목표가 국내 독자기술 개발이라면 애국심까지 발동된다. 끈질긴 노력으로 성공할 경우 외화를 절약할 수 있고 외국에 기술을 팔아 외화를 가져올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이런 측면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의 도전을 되돌아보자.액화석유가스(LNG)운반선의 건조 가격은 통상 1만3000~1만4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크기)급이 1억8000만달러 수준이다. 유조선의 두배가 넘는 고부가치선박이다.LNG선의 화물창은 기체 상태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LIG넥스원은 자사가 개발에 참여한 각종 무기체계 중 군의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실전배치된 신궁을 가장 대표할만한 무기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8월 하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궁이 62.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1995년 개발에 착수해 2005년 개발이 끝난 신궁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와 헬기에 대한 대공방어능력을 제공한다. LIG넥스원은 2014년 자체 투자로 한국형 탐색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산화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독보적인 기술을